장미희, “한 번 잡은 머리는 놓지 않는다!” 서이숙 머리채 붙잡고‘육탄전’ 대 소동!
장미희, “한 번 잡은 머리는 놓지 않는다!” 서이숙 머리채 붙잡고‘육탄전’ 대 소동!
  • 이정선 기자 dkorea111@hanmail.net
  • 승인 2015.03.1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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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 없는 ‘갤러리 난투극’ 현장 포착! 장미희, 싸움꾼 본능발동?!

[이정선 기자] 장미희는 KBS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한상우/제작 IOK미디어)에서 명문대 영문과 출신, 미모의 엘리트 장모란 역을 맡은 장미희가 서이숙의 머리채를 붙잡고 ‘갤러리 난투극’을 벌이는, 육탄전 현장이 공개됐다.

ⓒ시사매거진 2580

올 화이트 룩으로 우아한 미모를 한껏 살린 장미희가 도도한 눈빛을 한 채 갑자기 한 손으로 서이숙의 머리카락을 한 움큼 쥐어 잡고 격렬한 육탄전을 벌이는 몸싸움을 벌였다. 서이숙은 현장에서 예상치 못한 공격에 고개가 꺾이는 등 속수무책으로 당하고만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장미희의 ‘갤러리 난투극’은 지난 9일 경기도 광주의 한 갤러리에서 진행됐다. 장미희는 촬영장에 도착하자마자 상대역인 서이숙과 대본을 보면서 논의를 나누는 열의를 불태웠다. 특히 서이숙의 머리를 잡아야하는 장미희가 촬영에 앞서 미안해하자, 서이숙은 서슴없이 머리를 붙잡으라며 안심시켰다. 따라서 촬영이 시작되자 두 사람은 장장 3시간 동안 불꽃 튀는 눈빛 대결부터 실제 싸움을 방불케 하는 몸싸움까지 생동감 넘치는 육탄전으로 현장을 달궜다.

뿐만 아니라 장미희는 과감한 애드리브 열연으로 제작진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장미희가 서이숙을 향해 테이블에 있던 소량의 땅콩을 손으로 집어 던져야 하는 설정에서의 리얼함을 살리기 위해 장미희는 땅콩이 들어있던 통을 통째로 잡아 모든 땅콩을 현장에 뿌렸다. 장미희의 거침없는 땅콩세례로 현장에 한바탕 웃음꽃이 피었다.

지적인 외모와 달리 ‘반전 유머’ 연기를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장미희는 김혜자와 함께 ‘앙숙 케미’로 안방극장을 재미있게 만들어 내고 있다.

제작사 IOK 미디어 측은 “장미희와 서이숙의 몸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촬영 당시 현장이 후끈 달아올랐다”며 “장미희와 서이숙의 화끈한 육탄전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KBS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7회는 오는 18일(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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