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대표 양노진 이사장‘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행복’ 추구
새마을금고 대표 양노진 이사장‘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행복’ 추구
  • 권태홍 기자 smypym@sisam2580.com
  • 승인 2015.03.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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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에게 가장 가까운 친숙한 금융기관 서광주 새마을금고

[권태홍 기자] 서민들에게 가장 고마운 곳은 어디일까. 가장 위급한 상황에 도움을 주는 곳이라면 그것이 사람이든, 기관이든 바로 그곳이 될 것이다. 경제적으로 갑자기 돈이 필요해질 때 대부분 먼저 은행을 생각한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우리나라 은행문턱은 너무 높아서 서민들에게는 그저 그림의 떡일 뿐이다. 신용보다는 담보가 더 중요시 하는 풍토 때문이다. 그래서 새마을 금고가 생겨났고 서민들의 은행이자 지역민들의 저축 창고로 자주 애용되고 있다. 51년의 역사를 가진 새마을금고는 바로 서민의 애환 상담창구이자 지역민들의 가장 가까운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지역과 함께 행복을 만들어가겠다는 서광주 새마을금고를 취재해 보았다.

ⓒ시사매거진 2580

3선 재신임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경영 합리화”

서광주 새마을금고는 지역민들의 행복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이미 전국단위 우수금고 선정, 중앙회장상 수상, 광주·전남지역 107개 새마을금고 경영평가대회 최우수금고 선정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는 양노진 이사장을 중심으로, 조직 효율성 제고와 내실경영화로 탄탄한 지역민들의 신망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1965년 공직에 입문 35년의 그의 경영관리 노하우가 그대로 나타난 결과이다. 실제로 양 이사장은 2009년 파산한 송정금고를 인수하며 안정적 합병과 신속한 경영안정화를 도모, 당시 모두가 불신하는 가운데에서도 놀랄만한 경영성과를 거두었다.

예적금 400억 원과 대출채권 100억원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선대위 변제금에 따른 무이자와 영업권 등의 출혈을 훌륭하게 마무리하여 손실금을 전액 보전하는 성과를 만들어낸 것이다. 또한 1300억원의 공제사업 달성, 경영성과 그래프를 모두 흑자로 돌려놓음으로써 뛰어난 리더십을 평가받기도 했다. 지역민들에게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금고의 면모를 보여줌으로써 지역뿐만 아니라 전남, 광주지역의 대표 새마을금고의 위상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사금융의 서민 폐해를 최소화하고자 ‘햇살론’ 보급에 앞장섰으며, 투명경영을 통해 믿음과 신뢰를 구축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우뚝 선 것이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 2015년 2월에 3선의 재신임이 이루어졌으며, 서민을 위한 정책,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으로 언론사에서 실시하는 ‘제3회 올해의 존경받는 인물대상(경영인부문)’, ‘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금융서비스부문)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선진금융기관부문)등에 선발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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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사랑 ‘장학사업, 소외계층 지원’으로 보답

서광주 새마을금고 양 이사장을 이야기 할 때 지역사회를 위한 환원과 봉사활동을 빼 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바로 ‘고객의 행복추구 & 활기찬 미래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를 돌보아야 한다는 것이 그의 신념이기 때문이다. 지역과 함께하는 행복은 단순히 금고로서의 업무만 충실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해야 한다는 나름의 철학이 묻어나는 부분이다. 소외계층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화합을 이끌어내는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는 경영목표를 실천한 양노진 이사장.

매년 총회에서 회원 자녀들을 선발, 장학금을 지급하는 한편 광산장학회에서 2014년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현누계금이 5000만원에 이른다. 아울러 2014년 수해상습지역(최대 1000세대)에 자기부담금 약 300만원 상당을 대납(국가 80%, 개인 10~20%)해주기도 했다. 특히 그는 2010년 이후, 기초수급자에 대한 연탄 지원과 차상위계층을 위한 난방, 경로당과 독거노인에게 소화기 지원, 지역골목 상권과 영세업자를 위한 자금지원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구축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기도 하며, 2014년 말, 지역 6개동에 쌀 160포를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넓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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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산구민의날 행사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광산구민상(지역사회개발부문)을 수상받기도 하였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남의병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한 “의병추모제”를 매년 10월 25일에 실시하며 호남의병 현창사업추진 재단설립 기금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는 양노진 이사장. 그는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민을 위한 선진 금고로서의 모습을 갖추어 나가는 것은 금고로서의 당연한 역할”이리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은 물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 활동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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