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공조시스템, 당신은 당신과 아이들에게 어떤 공기를 마시게 하겠습니까?
㈜대영공조시스템, 당신은 당신과 아이들에게 어떤 공기를 마시게 하겠습니까?
  • 권태홍 기자 smypym@sisam2580.com
  • 승인 2015.03.2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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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홍 기자] 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공기의 질 또한 숲속의 맑은 공기를 도심에서 찾아보기란 어렵다.

현대의학으로 밝혀지지 않은 희귀병들이 우리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마시게 되는 공기의 영향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자연을 이용한 현대의 기계문명과 편의성을 위한 자연훼손으로 가장 중요한 공기가 점점 오염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환기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이다.

ⓒ시사매거진 2580

아이방에서 라돈 수치가 5.2피코큐리(pci/L)나오며 이는 1㎡의 석고보드에서 방출된 수치로 방 전체로 환산하면 8피코큐리까지 치솟는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나온 수치로, TV방송 추적60분에서 라돈은 1급 발암물질로 비흡연자 폐암의 주요 원인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색이나 냄새, 맛이 없어 쉽게 발견하기 어려운 라돈에 대한 경각심으로, 미국 환경보호국(EPA)은 라돈가스가 호흡기로 들어가면 유전자 변이 또는 돌연변이를 일으켜 암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밝히고 있다. ㈜대영공조시스템은 이러한 라돈의 위험성으로부터 실내공기 정화를 위한 '열회수형 환기장치'를 개발, 국내 최초로 국가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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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회수형 환기장치 의무규정에 적합한 제품

정부에서도 이러한 실내공기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지난 2006년부터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서는 환기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각종 건축자재에서 발생하는 1만여 종의 화확물질이 국민 건강을 심각하게 해친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환경부에서 다중이용시설등 실내공기질 관

리법(2014.3.23 대통령 제25262호)에 제정하여 만들어진 조치이다. 하지만 이미 열회수형 환기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되어 있으나 제품에 대한 특별한 규정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보니 세균 증식 등으로 최소 1년에 한번씩 필터교체를 해 주지 않으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결과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대영공조시스템의 김찬, 정우진 대표가 개발한 '열회수형 환기장치'는 바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진국형 모델을 채택하고 있으며, 전 지식경제부,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인증을 받기도 했다.

(주)대영공조시스템에서 개발한 제품은 프랑스, 독일, 일본 등 선진국에서 사용하는 폴리스티렌 소자로 열교환소자 자체를 플라스틱인 폴리스티렌 등의 재료로 만들어져 열전도율이 높고, 여름엔 실내의 찬 공기를, 겨울엔 더운 공기의 약 70%이상을 회수할 수 있는 장치로 현재 대당 약 350만원이상의 수입제품을 국내생산으로 대당 약 120만원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국내 중소기업과 대기업에서 보급하고 있는 종이소재 열교환 장치도 120만원 상당으로, 개발된 제품은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하고도 같은 가격대에 공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더욱이 이 제품은 반 영구적으로, 기존 제품들이 주기적으로 종이필터 열교환소자를 교체해주지 않은 경우 곰팡이와 세균 번식이 일어나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 된다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전범수 회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여름철이면 습도가 높아 기존 전열방식으로는 열교환소자인 종이에 박테리아 등의 세균번식과 꽃가루, 황사 등이 달라붙는 현상이 일어나는 상황으로, 폴리스티렌 제품은 이러한 원인문제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실내공기질 관리법 기준에 적합한 청정 환기시스템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고층아파트와 패시브하우스, 대형건물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열회수형 환기장치'는 가장 적합한 제품으로, 가격 대비 그 효율성이 높아 관심이 높다고 강조했다.

국내최초 폴리스티렌 개발, KS인증과 특허 획득

㈜대영공조시스템에서 개발한 '열회수형 환기장치'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폴리스티렌 제품으로, 이미 특허와 KS인증까지 마친 상태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환경오염과 세균발생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열 회수에 의해 온도교환효율이 74%로 에너지절약에도 기여하는 제품이라 설명한다. 곰팡이,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등을 정화 호흡기질환을 예방하여 환경호르몬이나 세균증식 억제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유지보수비가 거의 들지 않아 기존 주기적으로 교체하는데 따른 년간 비용 20~30여만 원의 비용절감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현재 설치된 전열형 공조시스템이 약 80만대로 소자 교체비용만 연간 1,600억이 소요된다.”는 설명이다.

국내 시장규모가 현재 약 1조 1,500억 원으로, ㈜대영공조시스템은 2015년 약 6%의 시장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간 600억 원 규모로, 이 회사는 내년 2016년까지 10%로 시장점유율을 높여간다는 계획으로 SH/LH공사와 10만호 아파트, 민영기업 약 30만호, 건설 관련 건교부 사업 등과 현재 협의 중이라 소개했다. 아울러 기존 열교환 소자 교체와 열교환소자 유지, 보수, 열교환소자 공급까지 합하면 2016년 연매출 1,500억 원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 밝혔다.

현대인들의 실내 생활은 80%∼90%로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다. 여기에다 아파트 등급제 적용을 포함한 대형 건축물의 증가와 지하철 등의 지하역사 증가, 실내 주차장, 학교 등 대규모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실내공기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 오는 황사로 인해 실내공기는 더 나빠질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대영공조시스템〈제품문의 031-944-1942>의 '열회수형 환기장치'가 실내공기질관리와 국민건강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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