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동맹 강화해 북 도발 시 초전에 응징분쇄 해야
한·미 동맹 강화해 북 도발 시 초전에 응징분쇄 해야
  • 임병동 기자 worldcom09@daum.net
  • 승인 2016.02.0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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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UN사무총장이 방북해 박근혜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남북 정상회담 추진 하길

[임병동 기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일 논평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역내 안정을 해치는 장거리미사일을 북한이 기습적으로 발사 할 수 있다”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을 국제사회가 용납해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 미사일 발사 중단 대북시위 ⓒ시사매거진 2580

이에 활빈단은 반기문UN사무총장이 나서 한반도 긴장국면 악순환 고리를 끊어내도록 방북해 김정은과 담판 하도록 권유하기를 박근혜 대통령에 제의했다.

활빈단은 발사대 높이가 67m이면 사거리가 1만3천km까지 연장돼 미국 본토 워싱턴 까지 도달할 수 있는만큼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 핵무기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미국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특공작전도 불사해 발사대 파괴나 미사일궤도 추적선박 격침 등 발사 저지에 총력을 다하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또 활빈단은 중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의 한반도 배치에 “대가를 치를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고 과민한 반응으로 경계하며 강하게 반대하기에 우리정부가 중국과의 마찰을 피하려고 한반도까지를 탐지거리로 하는 종말단계 요격용(TBR)의 도입도 검토한다지만 "국가안전을 위해 심도깊게 다각적 검토해 국익 판단이 서면 사드를 서둘러 배치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사드 배치 불가론’을 관영매체를 통해 펼치고 있는 중국은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環球時報)를 통해 ‘북한의 원폭ㆍ수폭에 이어 장거리 미사일 발사 준비는 위험의 극한으로 다가가고 있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난하며 “북한이 궁지에 내몰리면 중국이 UN안보리를 통해 자신들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지 말라”고 대북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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