溫풍기 나누美人(스토리펀딩·재능기부·자원봉사) 집수리 봉사
[박해준 기자] 풍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기진, 서규동)의 溫풍기 나누美人들이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동안 집수리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의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섰다.
집수리 대상자는 기초수급 장애인이나 타인의 집에서 무상으로 거주해 집수리 혜택을 볼 수 없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었다.
‘풍기읍 溫풍기 나누美人’회원들은 노후 주택의 지붕과 천정을 교체해 누수를 막고 보일러 배관 공사를 수리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집수리를 진행했다.
풍기읍 관계자는 “이번 집수리 총공사비가 700만 원 정도였으나 나누美人 재능기부·자원봉사 참여로 공사비를 360만 원으로 절감할 수 있었다”며, “공동모금회의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원사업비 300만원과 소액기부 후원 나누美人을 대상으로 한 스토리펀딩(사연을 통한 일회성 모금)으로 부족한 금액을 충당하고 보일러 설치 및 보일러 배관 공사는 나누美人 재능기부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완료했다 ”고 밝혔다.
장기진 풍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출범한지 2달 정도 밖에 안 되지만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울림으로 돌아와 매일 조금씩 더 따뜻한 지역사회 공동체를 이루는데 나누美人들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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