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우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7월 15일(토)부터 2일간 동해체육관에서 『제18회 강원도지사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하여 강원도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강원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강원도배드민턴협회와 동해시배드민턴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강원도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 1,100여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본 대회는 도내 시․군 대항전으로 종목별, 연령별, 급수별로 각 1팀을 편성하여 경기가 치러지게 된다. 참가 연령대는 30대, 40대, 50대로 선수들의 개인 기량에 따라 A, B, C 3개급으로 편성하여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조로 팀을 구성하여 대회가 운영된다.

본 대회의 개막식은 오는 15일 오후 13시, 폐막식은 16일 오후 16시에 동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시상은 단체 상위 3개팀을 선정하여 트로피와 상장을 수여하고 개인부분은 연령대 각 부별 상위 3명에게 메달을 수여할 계획이다.

김용주 체육교육위생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우리시가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음을 널리 홍보하는 한편 강원도민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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