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코리아 이웅식 대표, 모든 사람들이 전신운동을 할 수 있는 경제적인 운동기구
붐코리아 이웅식 대표, 모든 사람들이 전신운동을 할 수 있는 경제적인 운동기구
  • 김한나 기자 김한나 기자 bonny3078@naver.com
  • 승인 2017.12.16 2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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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운동할 수 있는 ‘헬스핀’ 개발

[김한나 기자] 건강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붐코리아가 개발한 운동기구 ‘헬스핀’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붐코리아가 선보인 헬스핀은 신개념 지압 운동기구로, 국내와 중국에서 특허 및 의장등록을 마친 제품이다.

▲ 붐코리아 이웅식 대표 ⓒ시사매거진 2580

붐코리아의 이웅식 대표는 “5년에 걸쳐 개발한 헬스핀은 훌라후프 기능을 탑재한 운동기구이다. 저렴한 비용으로 시·공간을 초월해 운동효과를 거둘 수 있어 운동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기 힘든 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코어근육 강화로 몸의 균형 잡아줘

이 대표가 개발한 헬스핀은 회전축을 통해 연결된 두 개의 원판이 13도의 각도 안에서 전후좌우 360도 회전하도록 고안됐다. 헬스핀 원판에 올라서서 신체를 회전하면 척추와 골반을 지지해주는 복부 안쪽의 코어 근육이 강화된다.

뿐만 아니라 원판에 붙어 있는 지압돌기가 제2의 심장인 발을 마사지하여 다리의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이로 인해서 족저근막염 예방과 증상 개선, 무지외반증 및 하지정맥류에도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단순한 중심잡기 외에도 헬스핀을 이용하는 방법에 따라 각 신체 부위에 따른 다양한 운동이 가능하다.

이러한 헬스핀의 가장 큰 강점은 코어근육의 강화다. 코어근육은 몸의 중심축을 구성하고 있는 근육으로 허리, 골반 근처에 위치해 몸의 균형을 잡아주며 척추를 지탱해 주는 역할을 한다. 코어근육의 약화로 척추균형이 무너지면 신체의 주요 관절에 악영향을 미친다.

이 대표는 “코어근육 운동은 젊은 사람들도 하기 힘든 운동이기 때문에 쉽사리 포기하는 사례가 많다. 헬스핀은 처음에 중심을 잡기 어려울 수 있지만 꾸준히 하다 보면 코어 근육이 강화됐음을 느낄 수 있다”면서 “헬스핀을 각종 체육관, 헬스센터, 학교, 학원, 병원, 공원, 휴게소, 대형마트 등 다양한 장소에 설치해 많은 사람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헬스핀을 개발하게 된 이유에 대해 “요즘 앉아서 일하는 등 운동 부족인 사람들이 많아 척추에 부담이 가고 자세가 쉽게 흐트러지게 된다. 그래서 이러한 사람들에게 몸의 균형을 바로잡고 코어 근육을 키워주기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가 헬스핀 개발에 성공하기까지는 수많은 난관을 거쳐야 했다. 초기에 자본이 부족했던 그는 개발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새벽에는 우유배달, 낮에는 택배, 저녁에는 장애인 단체 봉사활동을 하면서

밤낮없이 일에 매달렸다. 하늘도 감동했는지 이러한 그의 노력 끝에 탄생한 헬스핀은 건강이 좋아졌다는 이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점점 유명세를 타고 있다.

ⓒ시사매거진 2580

발 자극하는 기능과 무산소운동, 스트레칭 결합해 운동효과 더 높여

신체기능을 연구해 만들어진 헬스핀은 서 있는 자세는 물론, 눕고 엎드리거나 옆으로 기대서 운동할 수도 있어 건강한 사람, 환자, 남녀노소 모두에게 적합하다. 특히 자세교정, 종아리 운동, 허리 등 혈액순환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인데, 여기에 발을 자극하는 기능과 무산소 운동, 스트레칭을 결합해 운동효과를 더 높였다.

또한 종아리 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 걷거나 뛸 때는 종아리의 근육과 힘줄이 움직여 하체의 혈액을 심장으로 펌프하는 기능을 하는데, 움직이지 않거나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정체되면서 혈전이 진행되기 쉽다.

이 대표는 “헬스핀은 단독으로 사용해도 좋으며 실내자전거, 워킹&러닝머신을 시작하기 전 지압과 지방연소에 도움이 되는 무산소 운동코스로 적합하다”면서 “이에 따른 부종과 하지정맥 개선은 물론, 혈액순환과 코어근육 단련으로 자세가 교정되는데, 헬스핀에 올라서서 움직이기만 해도 발의 경혈이 자극돼 인지능력상승과 두뇌운동 촉진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헬스핀으로 많은 사람들이 공공 편의시설의 다양한 장소에서 쉽게 스트레칭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헬스핀 같이 모든 사람들이 전신운동을 할 수 있는 경제적인 운동기구를 만들어 보급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표는 이윤 창출보다 공익사업에 역점을 두고 전국 단위 대리점을 모집 중에 있다. 그는 “이윤을 남기기 보다는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널리 사용됨으로써 이웃과 지역, 더 나아가서는 국민 모두의 건강에 이바지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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