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수 이현준 군수, 세계활축제, 세계곤충엑스포 등으로 세계 속의 국제도시로 위상 드높여
예천군수 이현준 군수, 세계활축제, 세계곤충엑스포 등으로 세계 속의 국제도시로 위상 드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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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1.1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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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2580 ] 예천군은 경북도청 이전으로 제2예천중흥기를 맞이했다. 최근 지역경제 발전의 토석을 다지기 위해 도청간 직통도로 개설과 18만6천㎡ 규모의 제2농공단지 조성, 도청 신도시내 3880세대 아파트를 조성해 활력 넘치는 예천으로 탈바꿈해 나가고 있다. 또한 400년 전통의 활 문화를 이어가고자 세계전통활연맹을 창립해 활에 대한 역사와 전통을 계승 하는데 예천군이 세계의 중심이 돼 앞장 서 가고 있다.

ⓒ 시사매거진 2580

예천 활 문화 브랜드의 세계화

지난 10월 16일 제3회예천세계활축제가 예천군에서 개최됐다. 활은 우리 선조들의 삶과 애환이 담겨 있는 전통 문화재로써 이를 계승하고 보존하기 위해 전세계 23개국이 참가하는 세계전통활연맹이 창립됐다. 이번 활연맹 창립을 계기로 세계활 문화 도시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각국 활 자료를 수집,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여 예천 활 문화 브랜드의 세계화를 통한 국제도시로서 위상을 제고하고자 한다.

예천군 이현준 군수는 “예천은 양궁과 더불어 육상 전지훈련 지역으로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어 기존 실내훈련장 외에도 80억 원의 사업비로 금년 말까지 경북 육상실내훈련장을 건립한다”며 “이 훈련장이 완공되면 직선과 곡선 훈련, 필드 훈련이 모두 가능하며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 확대로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양궁대회와 함께 스포츠마케팅을 구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예천군의 새로운 도약의 청사진은 곤충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전략사업 확대 개발이다. 이 군수는 “지난해 세 번째로 개최한 예천세계곤충엑스포가 세계곤충학회에서 세계 최대 곤충축제로 인정받았다. 곤충의 산업화, 특히 식·약용곤충의 가능성을 보았으며, 곤충산업의 선점의 필요성도 느꼈다”며 “정부의 곤충산업 육성계획을 바탕으로 예천군은 곤충의 연구·지도와 판로확보, 시설 관리·운영으로 세분화하고, 곤충사육 법인과 농가를 늘려 양적 확대와 질적 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예천군수 이현준 군수 ⓒ 시사매거진 2580

신도시와 연계한 지역개발 확충

예천읍은 신도시를 연결하는 8.5㎞직통도로가 지난 연말 개통됐다. 예천읍은 도시를 연결하는 대동맥 역할을 하고, 주변지역 활성화 용역을 바탕으로 거점별 개발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군 관리계획 재정비 사업을 완료해 실질적인 개발 사업으로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예천군은 6년 연속 경상북도 농정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전체 예산의 17%가 넘는 640여억 원을 농업분야에 투자하여 농가 소득증대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6차 산업의 육성, 예천 참우 명품화 사업, 산림자원 보호 육성 등 지역산업의 근간인 농·축산·임업의 기반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예천군 농산물의 규모화, 규격화를 위해 75억 원의 사업비로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신축하였으며, 연간 4093톤 70억 원의 농산물을 판매해 공선출하체계를 확립하고 농산물의 대외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습니다.

이 군수는 취임 시부터 군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우문현답-현장에 답있다’를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들판간담회’를 시작으로 각 작목반별,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과 대화하며 군정 소통을 해 주민 불편사항과 숙원사항들을 직접 청취하며 풀어나가고 있다.

이 군수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개최된 예천세계활축제시 44만5천명이라는 관광객이 예천의 활과 관련된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갔다. 인류 보편의 문화 유산인 활 문화를 보존하고 활이 가진 지역별 다양성의 문화적 가치를 확대하고자 지난 10월 16일에는 부탄 전 총리를 비롯해 문화가정부장관, 프랑스 크헤삐엉발루와 시장, 족 자카르타 전통활협회장, 필리핀 전 문화부장관 등 세계 24개국 90여명이 가입하여 세계전통활연맹을 예천군에서 창립하여 국제도시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이고 있다”며 “예천은 경북도청 이전으로 인해 새 역사의 시작점입니다. 대내외 많은 여건들이 예천 발전의 기틀로 변화되고 있으니 그 변화의 길에 혼자가 아닌 군민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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