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다 김창만 대표 “제품을 팔지 않고 브랜드를 팝니다”
펜다 김창만 대표 “제품을 팔지 않고 브랜드를 팝니다”
  • 김한나 기자 김한나 기자 bonny3078@naver.com
  • 승인 2018.02.11 2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유일의 친환경 자재 사용...독일 가죽시트 제작기술 도입

[김한나 기자] 가구는 한 번 구매하면 오랜 기간 사용하는 만큼, 여러 브랜드를 꼼꼼히 비교해본 뒤 제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소파는 바쁜 일상에 지친 남녀노소 누구나 휴식을 취하는 데 꼭 필요한 가구 중에 하나다.

최근에는 디자인과 함께 실용성과 건강까지 고려한 소파를 찾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국내 최대 규모의 천연 가죽소파 업체인 ‘펜다’(FENDA)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펜다 김창만 대표 ⓒ 시사매거진 2580

전문 인력 보유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에 위치한 펜다는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급 소파와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소파를 제작, 유통하는 가구 브랜드이다.

펜다는 소파브랜드 중 유일하게 이태리 가죽을 직수입하고 있으며, 친환경접착제인 네덜란드 SABA사의 수성접착제를 사용하고 있다. 합판도 모두 친환경 등급인 E0등급을 이용하고 있으며, 나무 역시 벌레가 살지 못하는 하드우드로 제작해 튼튼하고 내구성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펜다의 전 제품은 오랫동안 사용해도 가죽이 갈라지거나 허물이 벗겨지는 현상이 없어 동남아산의 저가 원자재를 사용한 불량 가죽 소파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독일 벤츠·아우디 자동차에서 쓰는 것과 동일한 가죽시트 제작시스템을 도입해 매우 부드럽고 탄성이 오래 유지되며, 바느질 틈새가 벌어지는 일이 없고 쿠션감과 복원력이 탁월하다.

뿐만 아니라 가죽 판별사 및 플래너, 품질관리사, 목제 엔지니어 등의 전문 인력을 보유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독일제 첨단 기계와 최고 품질의 자재, 차별화된 봉제 기술을 바탕으로 프리미엄급 가죽 소파 생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소비자 취향 고려한 ‘맞춤 제작’ 초점

펜다는 수익을 위한 대량 생산을 추구하기보다는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맞춤 제작’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오로지 본사와 직영점에서만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소비자 피해 보상 규정에 1년 AS가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2년 품질 보증 및 10년 A/S 책임제를 실시하고 있다.

여기에 가죽 소파 생산업계 최초로 공장 견학 시스템을 운용함으로써 소비자들이 공장에서 제작 과정을 직접 보고 확인할 수 있다. 독일 시스템의 가죽관리부터 가죽의 보관상태, 봉제, 목재, 마무리까지 모두 직접 보고 눈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펜다의 김창만 대표는 “그만큼 저희 브랜드에는 정직함이 있고 브랜드에 대한 혼이 담겨 있다”고 강조한다.

펜다는 또 이태리 명품 소재로 잘 알려진 알칸타라 원단을 수입해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알칸타라는 알칸타라의 독점기술로 만들어진 특별하고 혁신적인 소재로, 머리카락 굵기의1/400정도의 집먼지 진드기도 헤집지 못하는 매우 촘촘한 입모장의 공극률로 제작되어져 아토피성 피부나 알러지성 비염 등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 소재로 우수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김 대표는 “오랜 시간 사용해도 튼튼함과 편안함, 안락함까지 모두 겸비한 제대로 된 소파 제작에 힘쓸 것”이라면서 “앞으로 이태리나 독일 등 해외에 제품을 수출함으로써 국위선양에 일조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소비자 만족도와 신뢰도 1위를 달리고 있는 ‘펜다’. 이제는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가기를 기대해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1225호 (가양동, 골드퍼스트)
  • 대표전화 : 02-2272-91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남규
  • 법인명 : 시사매거진2580
  • 제호 : 시사매거진2580
  • 등록번호/등록일 : 서울 다 06981 / 2004-06-02
  • 등록번호/등록일 : 서울 아 03648 / 2015-03-25
  • 발행일 : 2004-06-02
  • 총재 : 이현구
  • 회장 : 김태식
  • 발행인 : 김남규
  • 편집인 : 송재호
  • 시사매거진2580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시사매거진2580.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smgz2580@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