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해운 김경섭 대표, 2018코리아혁신대상 해운부문 대상수상
㈜세바해운 김경섭 대표, 2018코리아혁신대상 해운부문 대상수상
  • 송재호 기자 sism2580@daum.net
  • 승인 2018.02.1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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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호 기자] 친절한 서비스와 정보력, 높은 신뢰로 해운산업 발전에 이바지해온 ㈜세바해운의 김경섭 대표가 2018코리아혁신대상 해운부문 대상에 선정되었다. 국회 본청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는 투철한 직업정신으로 대한민국을 빛내고 있는 국회의원들을 비롯해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영광을 안았으며, 시사매거진 2580, 코리아뉴스, 크리에이티브코리아 주관 하에 전문 기자단과 교수진, 코리아 혁신대상 선정 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심사진들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 절차와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 ㈜세바해운 김경섭 대표 ⓒ 시사매거진 2580

특히 세바해운은 해운업에 대한 이론과 실무에 해박하며 전문화된 업무처리능력을 지닌 인재들을 바탕으로 화주나 선주사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 봉사 및 아프리카 우간다 등에 교회, 유치원 학교를 설립하는 등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김경섭 대표는 “14년 7월 설립된 저희 세바해운은 기존의 해운회사에서 다년간의 경험을 쌓아 전문적 실무능력을 가진 20여 명의 임직원들이 고객만족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 말하며 “저 역시 해운 및 선박 관련 업종에 25년 동안 근무하면서 화주와 선주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있습니다” 고 말했다.

해운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

선박 안전운항과 부두 안전에 만전을 기울이며 모든 선박에 대해 가장 신속하고 정확·안전하게 대리점 업무를 수행해 온 세바해운의 김경섭 대표는 해운 선박 산업에 25년 이상 몸 담아온 독실한 기독교인이다. 그는 “세바해운이라는 상호에는 신앙적 확신이 담겨있습니다. 히브리어로 세바는 맹세라는 뜻으로, 이는 정직, 의리와도 일맥상통합니다. 열심히 벌어서 나만 좋으면 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것을 타인과 나눌 줄 아는 기업이 되자는 의미 역시 담겨있습니다” 고 말하며 “실제로 저희는 수익의 일부를 국내 소외계층에게 지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등 형편이 좋지 못한 국가에 학교와 유치원, 교회 등을 건립하여 지역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삶을 추구할 수 있는 희망이 생기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고 이야기했다.

▲ 사진은(좌)㈜세바해운 김경섭 대표이사 (우) 코리아뉴스 임병동 대표 모습 ⓒ 시사매거진 2580

이처럼 의리와 정직, 맹세라는 의미를 가진 세바의 의미를 실천하기 위해 김 대표는 해운업을 하는데 있어 고객과의 신뢰를 가장 중요시하고 있다. 그는 여수 광양항에서 또 하나의 이슈가 되고 있는 기존 대리점들의 경영부실건을 보면서 세계경제 악화로 인해 여수의 기존 지방 대리점들이 생존하기 힘든 상황이라는 것을 직시하고 이에 빠른 대응을 해왔다. 우선 그는 설립 당시부터 막대한 자본금을 아낌 없이 투자함으로써 이러한 국내외적 사정에 의한 변화로 발생할 수 있는 회사 운영의 부담과 위험성을 대폭 감소시켰다. 또 정직하고 깨끗한 회사의 운영을 통해 외국선주나 차터러, 국내 대리점과 화주들 간의 신뢰 구축을 성공적으로 진행해왔으며 서울 총대리점들과도 단순한 업무뿐만 아니라 서로가 동반자라는 생각 하에 최고수준의 업무협조를 통해 쇄빙선과 같이 거침없는 항해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사회는 물론 지구촌의 이웃들과 함께하는 기업

김 대표는 직원복지는 물론 소외된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 해외 불우이웃 돕기, 장학금 기증 등 환원활동에 특히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16년 10월에는 어르신 500명을 초청하여 즐거운 잔치를 열었으며, 연말에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쌀 61포대, 라면 61박스를 제공했다. 또 매월 가정형편이 어려운 3명의 학생들을 선정하여 6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여수지역의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여수 고등학교에 발전금 1천만 원을 기탁하였다.

ⓒ 시사매거진 2580

김 대표의 선행 행보는 국내에 국한되지 않는다 그는 아프리카 우간다에 유치원과 교회를 세우고 학교를 건축하는 등 해외 봉사활동 역시 국내 못지않게 열심히 진행하고 있다. 해외에 있는 사람들 역시 모두 이웃이고, 힘든 삶을 살아가면서 느낄 고통은 같기 때문에 세계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기를 원하는 김경섭 대표의 깊은 뜻이 담겨있는 해외봉사활동은 그의 뜻이자 하나님의 뜻이기도 하다. 그는 “21세기는 글로벌 시대로, 재화, 서비스, 노동 측면 뿐만 아니라 나눔과 봉사에도 국경이 허물어지는 세상입니다. 따라서 국내는 물론 해외 여러 지역에도 봉사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타정신은 곧 저의 신뢰경영과도 그 맥을 같이합니다” 고 강조했다. 지금과 같이 최상의 해운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갈 계획을 구상하고 있는 김경섭 대표의 정도경영철학이 앞으로 국내 해운 산업계를 바꿔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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