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산업 박유훈 대표, 2018코리아혁신대상 자동차부품산업부문 대상 수상
계명산업 박유훈 대표, 2018코리아혁신대상 자동차부품산업부문 대상 수상
  • 송재호 기자 sism2580@daum.net
  • 승인 2018.02.1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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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호 기자]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계명산업의 박유훈 대표가 2018코리아혁신대상 자동차부품산업부문 대상에 선정되었다. 국회 본청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는 투철한 직업정신으로 대한민국을 빛내고 있는 국회의원들을 비롯해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영광을 안았으며, 시사매거진 2580, 코리아뉴스, 크리에이티브코리아 주관 하에 전문 기자단과 교수진, 코리아 혁신대상 선정 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심사진들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 절차와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에 계명산업의 박유훈 대표는 “최고의 기술력으로 고품질의 부품을 생산해온 저희 계명산업은 특히 자동차용 엔진에 사용되는 커넥팅 로드의 품질을 집중적으로 관리 및 개선하여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이번 수상을 통해 결실을 맺은 것 같습니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 계명산업 박유훈 대표 ⓒ 시사매거진 2580

자동차 핵심부품인 ‘커넥팅 로드’의 품질 내세워 성장

1999년 회사 설립 이후 2005년 현대위스코에 부품을 납품하면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온 계명산업은 품질과 납기를 철저히 지켜 거래처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특히 계멍산업은 자동차 엔진에 장착되는 커넥팅 로드를 주력제품으로 내세워 급속한 성장을 이어왔다. 커넥팅 로드는 자동차 엔진 피스톤의 왕복운동을 크랭크축의 회전운동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으로, 사소한 결함이나 스크래치가 날 경우 엔진 작동시 파손 및 엔진결함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며, 자동차 연비와 관련 중량관리가 매우중요하다, 중량이 과다할 경우 연비저하가 일어나게 된다. 이렇듯 자동차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품이면서 매우 세심한 조건들을 충족해야 하는 커넥팅 로드는 그 기술력과 품질관리력이 뒷받침 되어야 제작을 할 수 있기에 국내에서 이를 생산할 수 있는 업체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이러한 측면에서 계명산업은 금형 설계부터 단조 공정, 설비 관리와 품질 관리까지 제품 생산 전 공정에 전담 인원을 구성해 관리하고 있으며, 소형 승용차부터 8톤 화물트럭용까지 월 35만개 이상의 커넥팅 로드를 생산하고 있다. 박 대표는 “현대위아와 현대기아차의 SQ마크 우수 인증업체로서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으며, 또한 산업건설용 중장비인 포크레인,굴삭기에 장착되는 감속기 기어 부품 가운데 가장 큰 기어인 링 기어도 독보적인 기술력을 통해 생산하고 있습니다” 고 말했다.

탁월한 기술력 통해 유럽과 미국시장 공략할 것

이처럼 독보적인 기술력을 통해 정밀한 부품들을 생산해 온 계명산업은 세계 산업기계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스웨덴의 볼보를 대상으로 하여 해외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박 대표는 유럽과 미국이 세계 최고수준의 인프라와 기술력을 갖춘 선진국임에도 불구하고 계명산업 특유의 기술력은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업체들과 경쟁하여 무한한 해외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여 우리나라의 기술을 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입니다” 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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