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우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박인서)는 17일 인천시민과 인천시의원, 연수구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 석산 명소화를 위한 현장설명회를 옥련2동 행정복지센터 및 송도 석산 현장(연수구 옥련동 76-28번지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설명회는 국내·외 문화적 도시재생 사례와 시사점에 대해 논의하고, 폐쇄된 채석장으로 장기간 방치되어있는 송도 석산을 시민들이 직접 걸어서 둘러보며, 향후 활용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현재 송도 석산은 도시 미관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지역으로서 도시공사는 지난 2일부터 문화적 도시재생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시민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전문공모를 시행하고 연내 기본방향을 수립하여 송도 석산의 명소화 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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