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수 기자] 국회에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연속 토론회가 개최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인 김정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군포시 갑)은 16일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윤리경영을 통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창출 전략’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과 관련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창출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윤리경영을 통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창출 전략 방안을 모색하고 개선과제와 정책대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되었다.
김정우 의원은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으로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 과제를 설계한바 있다. 또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위원으로서 국민의 사회적 편익 증대를 목표로 사회 각계의 참여로 공공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모색하는 정책논의를 지속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김정우 의원이 지난 6월에 개최한 ‘공공기관의 경영 효율성과 사회적가치의 균형’ 토론회와 10월 ‘사회적가치 실현과 민주적 운영을 위한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제도개선 모색’ 토론회 개최에 이은 세 번째 연속토론회이다. 김 의원은 사회 각계와 공동으로 다양한 공공영역에서의 실효성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방안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김정우 의원은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변화를 위한 열정이 바로 사회적 가치이다”며 “윤리경영과 사회책임경영을 통해 오직 국민에 대한 최상의 공공서비스 실현을 목표로 포용적 사회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정우 의원과 오제세 의원이 공동 주최하며 신한대학교 사회적가치추진단과 한국디자인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김성진 전 대통령비서실 사회혁신비서관이 ‘윤리경영 확산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을’주제로 기조 발표한다. 이어 유동우 울산대 교수와 손미영 표준인증교육센터장이 윤리경영을 통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창출 전략과 국내외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지정토론 순서에는 이현 신한대학교 사회적가치추진단장을 좌장으로 오영민 동국대 교수, 이경순 디자인진흥원 실장, 이동규 동아대 교수, 홍순만 연세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