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 개최
2020년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 개최
  • 김종필 기자 jp2707@hanmil.net
  • 승인 2020.01.15 2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년 연속 수출 500억불 달성 다짐

[김종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손동연)는 1.15일(수)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기계산업 산·학·연 관계자 약 300여명과 함께 「2020년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 ⓒ 시사매거진 2580
▲ ⓒ 시사매거진 2580

 

이번 행사에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이 참석해 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업계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난해 성과와 금년도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정 차관은 작년 2년 연속으로 일반기계 수출 500억 달러를 달성한 것을 높이 평가하고, 기계업계의 노력에 감사를 표명하고, 미중 무역분쟁, 보호무역주의 확산, 글로벌 가치사슬 재편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라고 평가하면서, 특히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해 핵심소재・부품 뿐 아니라 이를 생산하는 장비가 우리 산업의 취약점으로 부각됨에 따라, 기계산업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강조했다.

정 차관은 미중 무역협상 진전, 신흥국 경기 회복 등으로 글로벌 교역 및 투자가 개선되어 기계수요도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후발국들의 추격,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로부터 촉발되는 산업간 융합 등 기계산업을 둘러싼 여건이 녹록치 않음을 강조헸다.

정 차관은 난관 극복을 위한 업계의 노력을 당부하면서, 정부도 3대 핵심 정책방향을 통해 기계산업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수입의존 장비의 국산화 및 고도화를 全주기적으로 지원하는 ‘제조장비 지원방안’을 금년 1분기 내 수립하여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임을 덧붙였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손동연 회장은 신년사에서 4차 산업혁명의 거센 물결은 기계산업에 더 큰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고 하면서, ➊글로벌 장비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 지원 및 통계 정비, ➋기계산업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신흥시장 협력 네트워크 구축, ➌4차 산업혁명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 양성 및 보급 등을 중점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1225호 (가양동, 골드퍼스트)
  • 대표전화 : 02-2272-91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남규
  • 법인명 : 시사매거진2580
  • 제호 : 시사매거진2580
  • 등록번호/등록일 : 서울 다 06981 / 2004-06-02
  • 등록번호/등록일 : 서울 아 03648 / 2015-03-25
  • 발행일 : 2004-06-02
  • 총재 : 이현구
  • 회장 : 김태식
  • 발행인 : 김남규
  • 편집인 : 송재호
  • 시사매거진2580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시사매거진2580.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smgz2580@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