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기자] 고양시장과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는 최성 국회의원 예비후보(고양시을)가 소셜미디어를 메인으로 한 선거운동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최성 예비후보는 지난 크리스마스에 산타복을 입고 선거운동을 한 에피소드 “강인한 루돌프와 추위타는 산타(https://bit.ly/2u1ScXe)”를 유튜브<최성TV>에 업로드 한 데 이어, 이번에는 자신의 예비후보 홍보물을 영화 <기생충>과 패러디한 에피소드 “최성아,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https://youtu.be/dAOgmXFik4E)”에서 선거사무장이 주인공 기택(송강호 분)을, 최성은 아들 기우(최우식 분)를 연기했다.
이 밖에도 최성 전 고양시장은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후부터 총선 출마 기자회견과 신년인사, 최성의 위기관리혁명 북콘서트를 전국의 예비후보 중 최초로 유튜브 <최성TV>-페이스북-트위터 3원 라이브 방송을 성공적으로 스트리밍 하였고, 선거운동과 공약에 대한 안내도 소셜미디어를 메인으로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최성 예비후보는 이러한 선거운동 방향에 대해서 “재미있는 선거운동을 고민하다 소셜미디어를 잘 활용할 줄 아는 청년 세대를 선거사무원으로 모집하여 함께 아이디어를 내고 다양한 시도를 하려 노력중이다.”면서 “현재 7500명 정도인 구독자가 1만 명을 넘게 되면 최성에 대한 지지도가 더욱 높아졌다고 생각을 해도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하였다. 현재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 중에서도 7500명 정도의 구독자가 있는 채널은 10개 안팎에 불과한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