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기자] 최근 국내외 플랜트 산업의 생산성-경영 효율화의 한 축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KSB코리아 정금영 대표가 '2020 혁신 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글로벌 CEO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0 혁신 리더 대상 시상식은 시사매거진 2580이 주최하고 '2020 혁신 리더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KSB코리아 정금영 대표는 국내외 경영 환경의 변화에 적극 대응해 변화 경영을 주도하고, 그 계기와 실행 과제를 통해 지속성장경영 토대를 구축해 KSB 한국법인의 리더십과 조직문화를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 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시상식은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우수성을 알린 기업인과 국회의원, 지자체 의원 등 수상자와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인물들은 각 분야별 전문가 및 교수, 언론인 등 전문 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산업용 펌프와 밸브의 선두주자로 평가되는 KSB는 독일 프랑캔탈(Frankenthal)에 본사를 둔 150년 역사의 글로벌 기업이다. KSB는 발전산업, 석유화학산업, 제철산업 등의 한국 국가산업의 기반이 되는 기업들에게 첨단 제품과 신 기술을 제공해 왔다.
지난 1994년 한국에 설립된 현지법인 KSB코리아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첨단 고효율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난 25년 동안 한국 플랜트 산업들의 생산성과 에너지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정금영 대표이사는 “앞으로 더욱 노력 할 것이며, 상을 수상할 때는 기쁘면서도 더욱 열심히 사업에 정진하라는 책임감도 함께 느끼는 것 같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