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한-우즈벡 워킹그룹 화상회의 개최
제3차 한-우즈벡 워킹그룹 화상회의 개최
  • 김명규 기자 kmg0412@hanmail.net
  • 승인 2020.03.27 22: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실질 방안 논의 및 플랜트·인프라 프로젝트 점검
▲ ⓒ 시사매거진 2580
▲ ⓒ 시사매거진 2580

 

[김명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신북방지역의 핵심 거점이자 중앙아에서 우리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해 있는 우즈베키스탄과 제3차 한-우즈벡 워킹그룹 회의를 3.27(금) 화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워킹그룹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회의가 어려운 점을 감안, 우리측은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를 수석대표로, 우즈베키스탄측은 라지즈 샤프카토비치 쿠드라토프(Laziz Shavkatovich Kudratov) 투자대외무역부 차관이 수석대표로, 양측의 소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화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워킹그룹에서는 최근 3년간 두 자릿수 수출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우즈베키스탄과 지속가능한 교역확대 기반구축을 위해 한-우즈벡 FTA 공동연구, 우즈벡 경제자유구역 내 공동프로젝트 추진, 전자무역플랫폼 구축 등이 논의되었다.

또한, 지난 해 문재인 대통령의 타슈켄트 방문 계기에 양국 간에 합의된 플랜트·인프라 협력 프로젝트 관련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우리기업 관심 프로젝트는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특히, 이번 회의는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서도 양국이 화상회의, 컨퍼런스콜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하여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공감하였으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공조 필요성에 대하여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1225호 (가양동, 골드퍼스트)
  • 대표전화 : 02-2272-91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남규
  • 법인명 : 시사매거진2580
  • 제호 : 시사매거진2580
  • 등록번호/등록일 : 서울 다 06981 / 2004-06-02
  • 등록번호/등록일 : 서울 아 03648 / 2015-03-25
  • 발행일 : 2004-06-02
  • 총재 : 이현구
  • 회장 : 김태식
  • 발행인 : 김남규
  • 편집인 : 송재호
  • 시사매거진2580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시사매거진2580.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smgz2580@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