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희 도의원, 남도미래유산 발굴 활용 제도적 기반 마련
우승희 도의원, 남도미래유산 발굴 활용 제도적 기반 마련
  • 김진규 기자 sism2580@naver.com
  • 승인 2020.05.12 1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승희 의원 ⓒ 시사매거진 2580
▲우승희 의원 ⓒ 시사매거진 2580

 

[김진규 기자] 전라도 천년의 역사와 남도의 자부심을 주는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미래세대에 남길만한 가치가 있는 ‘남도미래유산’으로 재창출하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다.

전남도의회 우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영암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남도미래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이 12일 제341회 임시회 해당 상임위 심사에서 원안 통과됐다.

조례안에는 남도미래유산의 자발적 보존과 활용 원칙, 기본계획 수립시행, 남도미래유산보존위원회 설치, 남도미래유산 선정 및 취소, 전문인력 양성, 전담부서 설치 등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조례는 문화재로 등록ㆍ지정되지 않은 전남의 지역경관, 문화ㆍ예술, 산업ㆍ경제, 시민생활과 정신문화, 자연ㆍ지리, 정치ㆍ역사 관련 유․무형 자산을 남도미래유산으로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

우 의원은 “전남도민의 삶의 흔적과 정신이 담긴 문화유산이 방치되고 훼손되거나, 사라지지 않게 보존 활용하기 위함”이라고 조례제정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우 의원은 “남도미래유산이 발굴 활용되어 도민의 삶 속에서 기억되고 미래로 나아가는 상생과 번영의 에너지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22일 제34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1225호 (가양동, 골드퍼스트)
  • 대표전화 : 02-2272-91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남규
  • 법인명 : 시사매거진2580
  • 제호 : 시사매거진2580
  • 등록번호/등록일 : 서울 다 06981 / 2004-06-02
  • 등록번호/등록일 : 서울 아 03648 / 2015-03-25
  • 발행일 : 2004-06-02
  • 총재 : 이현구
  • 회장 : 김태식
  • 발행인 : 김남규
  • 편집인 : 송재호
  • 시사매거진2580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시사매거진2580.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smgz2580@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