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전문가와 중간점검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
식약처, 전문가와 중간점검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
  • 김종필 기자 jp2707@hanmil.net
  • 승인 2020.07.2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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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ㆍ의약 안전 열린포럼 2020’, 한국PR학회 공동 위기대응 특별세션 운영
▲ ⓒ 시사매거진 2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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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그동안 마스크 수급 안정화와 진단시약‧백신‧치료제의 신속 승인‧지원 등에 대해 점검하고 코로나19 장기화를 대비하기 위해 오는 24일 서울로얄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제3회 식ㆍ의약 안전 열린포럼 2020’을 한다.

이번 열린포럼은 위기‧소통 분야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PR학회와 함께 ‘코로나19 위기대응 중간점검 및 장기화 대비 방안’을 주제로 위기대응 특별세션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식약처 코로나19 위기대응 및 장기화 대비 방안(식약처 소비자위해예방정책과 주선태 과장) ▲코로나19 ‘인포데믹스’ 현상에 대한 이론적 고찰(동서대 이완수 교수) ▲코로나19 상황에서의 마스크 사용에 대한 정부 커뮤니케이션의 역할(삼육대 손애리 교수) 및 패널토론 등이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위기대응 및 장기화 대비 방안으로 먼저 마스크 등 주요 방역물품의 수급조정조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비말차단용 마스크 신속 허가 등으로 생산‧공급 지속 확대 ▲보건용 마스크 민관협의체 운영을 통한 도서‧산간 등 취약지역과 의료기관에 안정적 공급 기반 구축 ▲가격‧품절률 등 시장 모니터링 강화 ▲불공정 거래에 대한 강도 높은 단속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진단시약 긴급사용승인 및 치료제‧백신 등 개발 지원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계획으로 ▲체외진단시약 해외 진출을 위한 핫라인* 구축 ▲공중보건 위기대응 제품의 개발촉진 및 공급 특례법 제정 등 치료제‧백신 제품화 지원을 위한 ‘고(GO)·신속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식약처는 신속·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 2월부터 100여 차례 브리핑을 실시하였으며, 이에 대한 평가와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한국PR학회의 ‘코로나19 상황에서의 마스크 사용에 대한 정부 커뮤니케이션의 역할’ 등 분석내용 발표 및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열린포럼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높아지는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식약처 유튜브(https://www.youtube.com/user/theKFDA,‘식약처’ 검색) 및 KTV 유튜브(‘KTV 라이브’ 검색)를 통해 생중계하며, 댓글을 통한 질의응답 등 실시간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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