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 시인, 호연지기 열풍 이끄는 ‘아빠의 꿈’ 전자책 출간
김영일 시인, 호연지기 열풍 이끄는 ‘아빠의 꿈’ 전자책 출간
  • 김진규 기자 sism2580@naver.com
  • 승인 2020.09.0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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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도 해낼 수 있다는 용기 심어줘
▲ ⓒ 시사매거진 2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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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규 기자] 시인 겸 수필가로 유명한 김영일 한국문학세상 회장은 두 번째 시집 ‘아빠의 꿈’(114P-10,000원)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종이책에 이어 전자책도 출간했다고 7월 1일 밝혔다.

‘아빠의 꿈’은, 권익보호조사관이 방방곡곡을 다니며 사회적 약자를 괴롭히는 자들을 응징하고 권익을 찾아주는 이야기 등을 통쾌하고 재미있게 엮은 것이다.

이 책은 서민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현실시(詩), 즉 희망시(詩)로 엮어서 누구나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랬기에 ‘아빠의 꿈’은 요즘처럼 코로나19 때문에 외출이나 외식도 못 하고 집에서 지내는 답답함을 녹여줄 베스트 도서로 인기를 얻어, 종이책에 이어 전자북(ebook)으로도 출간되었다.

첫 장을 넘기면서부터 저자의 불꽃 같은 도전정신을 체험할 수 있고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으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유지경성(有志竟成), 즉 호연지기 정신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은, 제1부 ‘희망을 찾아서’, 제2부 ‘맨주먹 부르스’, 제3부 ‘달려라 달려’, 제4부 ‘가는 길 멀다 해도’, 제5부 ‘얼씨구 절씨구’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저자는 장흥에 갔을 때 무산 김(해우)을 먹어보고 살충제(殺蟲劑)를 사용하지 않은 재배 방식을 ‘천연의 맛 해우’로 승화시켜 장인의 고뇌를 시로 묘사했고, 자린고비 정신으로 한푼 두푼 모아 전세살이 설움을 딛고 새집을 마련한 것을 보고 아빠들의 ‘행복’으로 시를 묘사하며 진한 감동을 끌어냈다.

이 책을 읽은 어느 독자는 ‘그야말로 현실시, 호연지기로 용출된 작품들로서 작가의 불꽃 같은 도전정신이 자수성가를 이루게 해주었기에 젊은이들에게 큰 교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일 회장은 다음과 네이버 등에서 이름(김영일) 검색에서 상위권에 오를 정도로 ‘아빠의 꿈’이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이렇듯 현실시는 삶의 향기가 묻어나는 경험을 통해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은 것을 서정적 미학으로 승화시켜낸 것이므로 진정한 체험시(體驗詩)라고 말할 수 있고, 이런 창작 기법은 김영일 시인이 처음 시도했다.

김영일 회장은 인터뷰에서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다 이룰 수 있다며 지금이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새로운 시작이라는 생각이 더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2000년 PC통신 시대에 온라인 백일장 시스템을 처음 발명하여 우리나라에 인터넷 백일장 시대를 개척한 주인공으로 유명하다. 현재 한국사이버문인협회 회장, 한국문학세상 회장, 한국갈등조정진흥원 이사장과 권익보호행정사사무소 대표 행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학상으로는 <대한민국 디지털 문학대상>,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대한민국 베스트 작가상>, <한국문학세상 문예대상>, <해외문학상> 등이 있다.

저서로는 <목마른 사람에게 물 한 모금 준다면>, <차가운 곳에도 꽃은 핀다>, <쉽게 배우는 수필창작법1, 2>, <향기품은 나팔소리>, <희망을 꿈꾸는 열차> 등이 있다.

김영일 회장은, 권익위 조사관 시절 창의적인 조정기법으로 약 8만 6천여 명의 집단 갈등 민원을 해결했던 공로 등을 인정받아 한국언론사협회에서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국민소통 최고대상)을, 권익위에서는 ‘부패방지 우수공무원’, ‘이달의 권익인’, ‘올해의 권익인’, ‘우수호민관’, 공무원 제안상 6회 수상 등 약 15차례나 정부 표창 등을 수상하였고, 2020년에는 녹조근정훈장(대통령)을 수여 받는 등 민원 조정의 달인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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