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 염광교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도봉구에 기탁
[김초롱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9월 29일 창동 염광교회(목사 황성은)로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2,000만원을 기탁 받았다.
이날 전달식에서 창동 염광교회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한 추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성금은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용추)와 도봉구청 복지정책과가 협의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182가구와 통합사례관리 18가구에 각 10만원씩 전달됐다.
이외에도 염광교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스크·손소독제 전달, 정기적 현금 후원, 복지관 운영비 지원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왔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급감한 혈액보유량을 위해 사랑의 현혈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성금을 기부해주신 염광교회와 교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계층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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