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의료기기의 날’ 맞아 정부‧산업계‧학계‧소비자 등 소통의 장 열려
‘제13회 의료기기의 날’ 맞아 정부‧산업계‧학계‧소비자 등 소통의 장 열려
  • 김종필 기자 jp2707@hanmil.net
  • 승인 2020.11.20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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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변화하는 미래환경에 대비한다

[김종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11월 20일 ‘제13회 의료기기의 날’을 맞이하여 ‘The 스마트하게, The 안전하게, The 행복하게, Pride of K-Medical Device, Thinking of Future’를 주제로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 ⓒ 시사매거진 2580
▲ ⓒ 시사매거진 2580

 

이번 행사는 ‘의료기기의 날’을 기념하여 정부‧산업계‧학계‧소비자단체 등 의료기기 관련 종사자들이 화합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참석을 원하는 경우 식약처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MFDS)을 통해 비대면으로 시청할 수 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수상자, 관계자 등으로 행사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하였으며, 스태프‧관계자의 건강보호 안전예방을 위하여 행사장에서는 마스크 착용‧발열여부 확인 등 거리두기 1.5단계 방역수칙이 철저히 준수이다.

1부 기념식에서는 의료기기 산업에 종사하면서 국내 의료기술 발전 및 국민 보건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디케이메디칼시스템㈜의 이창규 대표 등 8명에게 정부포상을, 코젠바이오텍 김수복 이사 등 60명에게 식약처장 표창을 수여했다.

2부 행사에는 ‘의료기기 안전관리 혁신방안’을 주제로 변화하는 미래 환경에 대비한 의료기기 안전관리 체계 혁신 및 의료기기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참고로 국내 의료기기 산업은 `19년 생산 실적 7조 2,794억원으로 전년 대비 11.8% 증가하였고, ‘19년 수출 실적 37.1억달러(4조 3,245억원)로 ’18년 36.1억달러(3조 3,972억원) 대비 8.9% 늘어나서 전체 시장규모가 성장하고 있는 추세인 것.

최근 국내 의료기기 산업은 IT 강국으로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의 기술이 융합된 의료기기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분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년 9월까지 코로나19 진단시약만 1조 3,956억원을 수출하는 등 새로운 글로벌 시장을 창출하면서 의료기기 산업이 한국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한국 의료기기 산업발전에 기여하신 업계 종사자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변화하는 의료기기산업 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등 모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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