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전국 당원들 구례서 수해복구 활동
진보당, 전국 당원들 구례서 수해복구 활동
  • 송재호 기자 sism2580@daum.net
  • 승인 2020.11.2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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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 상임대표 등 200여명 참여, 방역수칙 철저히 준수

[송재호 기자] 김재연 상임대표 등 진보당 대표단과 당원 200여명은 21일 전남 구례 양정마을에서 하우스철거, 마을 정비 등 수해 복구 활동을 벌였다.

▲ ⓒ 시사매거진 2580
▲ ⓒ 시사매거진 2580

 

섬진강 수해 참사가 발생한 지 100일이 넘었다. 하루아침에 집과 일터가 송두리째 수장된 주민들은 울음을 삼키고, 서로를 위로하며 견디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제대로 된 보상과 일상생활로의 복귀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섬진강 수해참사는 명백히 수자원공사와 환경부의 댐 관리 실패에 따른 인재이다. 수해참사로 집을 잃고, 농작물과 가축을 잃고, 하우스가 무너진 주민들은 100일이 넘도록 원인 규명과 피해배상을 요구하고 기다렸지만 정부도, 환경부도 그 누구도 책임 있게 나서지 않고 있다.

내년 하우스농사와 겨울한파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생계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은 커져만 가고 있다. 이에 진보당은 참사 이후 전국 당원들이 지속적으로 수해 복구 활동을 벌였다. 또, 성금을 모아 ‘섬진강 수해참사 피해 구례비상대책위원회'에 전달했으며, 무엇보다 섬진강 수해 참사 진상규명과 100% 배상을 요구하는 등 주민들과 함께 투쟁하고 있다.

김 상임대표를 포함한 200여 당원들은 이날 나뉘어서 800평 규모의 하우스 4동 철거, 하우스 정비, 마을 청소 등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였다.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등 정부의 방역지침도 준수했다.

김 상임대표는 “무너진 비닐하우스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이제는 그곳에 새로운 작물이 자라나고 있듯 진보당은 구례 곳곳에 희망이 자라날 수 있도록 구례군민들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 어느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처벌되지 않는 현실을 진보당은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주민들의 물질적‧정신적 피해가 회복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례 양정마을 전용주 이장은 “마을 소들이 700여 마리 죽었는데, 마리당 80만원 밖에 배상이 안됐다. 소가 방안에 죽어 있어 소를 빼내려고 집을 허물기도 했다”며 “주민들은 살림살이가 반토막 났고, 상처까지 복구가 되려면 긴 세월이 걸릴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원인 규명을 촉구하지만 농민들이 힘이 약해 힘들다”며 “진보당에서 수해복구와 원인규명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줘 고맙다”고 전했습니다.

8. 진보당은 수해복구 활동이 끝난 뒤 양정마을 회관 앞에서 김봉용 구례비상대책위 위원장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해 참사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약식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보당은 앞으로도 구례 주민들이 희망을 갖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수해복구와 진상규명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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