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의원, 홍성군 갈산면 폐기물처리장 건설 무산 노력성과
홍문표 의원, 홍성군 갈산면 폐기물처리장 건설 무산 노력성과
  • 김태식 기자 booja8126@naver.com
  • 승인 2021.01.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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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에 수차례 설치반대 의견표명

[김태식 기자] 홍문표 국회의원(국민의힘 예산·홍성군)의 노력으로 홍성군 갈산면에 들어설 예정이었던 KC환경개발의 폐기물처리장 사업계획서가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부동의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홍문표 의원 ⓒ 시사매거진 2580
▲홍문표 의원 ⓒ 시사매거진 2580

이로써 1년 넘게 논란을 빚어온 갈산면 오두리 폐기물처리장은 사업 추진이 무산될 것으로 예측된다.

20일 금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9일 사업자가 재 접수한 폐기물처리장 사업계획서를 검토한 결과 “주거지역과 인접해 있어 악취 발생을 유발하고, 에어돔을 설치한다는 구체적인 계획이 없어 주민들에게 악취 등 불편을 초래할 수 있어, 사업 추진이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홍문표의원은 그동안 폐기물처리장 설치 반대 및 사업추진 무산을 위해 지난해 5월7일 금강유역환경청을 300여명의 홍성군민들과 함께 방문하여 박하준 청장과 실무진을 만나 주민들의 반대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줄 것을 촉구하는 한편 상급 기관인 환경부를 비롯한 관계기관 책임자를 수차례 만나 설치반대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해 왔었다.

특히 홍문표의원은 폐기물처리장이 건설될 경우 침출수를 비롯한, 악취와 소음 먼지 등으로 주민건강 등 심각한 피해가 예상되고, 국내 최대 철새도래지인 천수만과 간월호의 수계지역으로 국가지정 보호습지로 거론될 만큼 매우 중요한 생태환경 지역인 갈산면 오두리가 파괴될 것이라는 정확한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며 관계자들을 설득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홍문표의원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폐기물은 그 지역에서 처리하는게 원칙임에도 사업자는 이를 무시하고 타 지역 사업장폐기물까지 들여와 처리하려고 했다며 홍성군민들과 일치단결하여 사업 추진을 무산시킨 만큼 더 이상 폐기물처리장 등 홍성군민들이 원하지 않는 시설들이 발붙일 수 없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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