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2021년 상무관 회의’개최
정부,‘2021년 상무관 회의’개최
  • 김진규 기자 sism2580@naver.com
  • 승인 2021.04.05 2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진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4.5(월) “수출 활력 제고와 글로벌 신 통상이슈 대응”이라는 주제로『2021년 상무관 회의』를 개최하였다.

▲ ⓒ 시사매거진 2580
▲ ⓒ 시사매거진 2580

 

35개국 총 51명의 상무관이 참석한 동 회의는 그간 대면으로 개최되어 왔으나 국내외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을 감안하여 사상 첫 화상회의로 개최되었다.

금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미국, 중국, 일본, EU, 인도 등 주요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경기 반등을 견인하기 위한 금년 수출 플러스 전환과 2025년 수출 7천억불 달성방안을 논의하고,최근 글로벌 화두인 기후변화·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기술안보 등 신 통상이슈 논의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협력 전략을 모색하였다.

성윤모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글로벌 경기 반등에 따른 수출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나 미중 갈등, 자국내 공급망 구축, 환경규제 강화 등 여전히 수출·통상 환경이 녹록치 않은 현실을 강조하고 이러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상무관들에게 세 가지 역할을 당부하였다.

우선, 금년도 수출 플러스 전환과 2025년 수출 7천억불 달성을 위한 수출첨병 역할을 강조했다.

지난달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미래 성장동력 확충 및 무역구조 혁신 전략」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우리 수출기업에게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현장애로 해소를 적극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RCEP 발효를 계기로 새롭게 열릴 신남방·신북방 시장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기후변화, 디지털, 기술안보 등 신 통상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주재국 정부 등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현지 동향을 적시에 파악하여 본국에 신속히 전파해 주는 동시에, 신 통상이슈들이 우리기업에 대한 수출장벽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우리 입장을 적극 개진할 것을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한국판 뉴딜의 글로벌화 등 연대와 협력의 국제질서 형성을 위해 적극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탄소중립 및 디지털 전환 확산에 따른 현지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협력수요를 활용하여 우리기업의 해외진출 기회를 적극 발굴하는 한편, 선진국과 개도국간 가교역할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국제협력을 주도해 나갈 수 있는 협력과제도 발굴할 것을 요청했다.

□ 산업부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구체화하여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급변하는 수출·통상 환경에 면밀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1225호 (가양동, 골드퍼스트)
  • 대표전화 : 02-2272-91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남규
  • 법인명 : 시사매거진2580
  • 제호 : 시사매거진2580
  • 등록번호/등록일 : 서울 다 06981 / 2004-06-02
  • 등록번호/등록일 : 서울 아 03648 / 2015-03-25
  • 발행일 : 2004-06-02
  • 총재 : 이현구
  • 회장 : 김태식
  • 발행인 : 김남규
  • 편집인 : 송재호
  • 시사매거진2580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시사매거진2580.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smgz2580@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