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 및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 단체 통합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 및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 단체 통합
  • 이선정 기자 sism2580@naver.com
  • 승인 2021.05.2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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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학술‧예술 창작자의 권익 보호 및 저작물 이용 활성화를 통한 저작권 시장 회복 목적

[이선정 기자]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이하 ‘문저협’, 이사장 김종율)와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이하 ‘문예협’, 회장 김중위)가 단체 통합 되었다.

▲ ⓒ 시사매거진 2580
▲ ⓒ 시사매거진 2580

 

양 단체는 저작권 시장회복 필요성에 대한 공감 확대에 따라 2020년 12월 23일 체결한 “단체 통합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통합 절차를 진행해 왔다. 해당 양해각서는 문학‧학술‧예술 저작물의 저작권 보호 및 이용활성화에 대하여 상호 협력하기 위하여 체결되었으며, 상호 협력 과정으로 양 단체 부이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단체 통합 실무단이 구성되어 최근까지 수차례의 회의를 진행해 왔다. 실무단 회의에서는 양 단체 통합 이후 신탁회원 관리의 연속성을 유지하여 저작권 사용료 분배가 원활히 진행되고, 이용자의 저작물 이용허락 창구에 대한 혼란이 없도록 하고자 신탁 사무의 안전한 이전 방안에 대하여 협의해 왔다.

5월 26일 열린 문예협의 임시총회에서 타 단체와 통합에 따른 협회 해산 건이 결의됨에 따라 문예협은 5월 27일부로 청산법인으로 전환되며 향후 저작권 관리 업무는 문저협에서 수행하게 된다.

양 단체 통합의 가장 큰 목적은 문학‧학술‧예술 창작자의 권익 보호 및 저작물 이용 활성화를 통한 저작권 시장 회복이다. 두 곳으로 나뉘어 운영되던 한국 내 문학‧학술‧예술 분야 저작권 신탁관리단체를 하나로 통합함으로써저작권 관리의 집중도를 높이고, 국내‧외 저작권 관리 대표성을 확보하여 사용료 현실화 및 합법적인 이용허락 인식 정착 등의 노력을 통해 건전하고 유익한 저작권 시장으로 변화시킴으로서 권리자의 이익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문저협은 문학·학술·예술 분야 저작물을 위탁받아 관리하는 저작권 신탁단체로, 국내외 유수 기관 및 유명 작가의 저작권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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