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의원 “아프간 특별기여자 여수 해양경찰교육원 입소 환영”
김회재 의원 “아프간 특별기여자 여수 해양경찰교육원 입소 환영”
  • 송재호 기자 sism2580@daum.net
  • 승인 2021.10.2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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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기여에는 특별한 지원 필요..국가 품격 높이는 계기 될 것”

[송재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은 27일 아프간 특별기여자의 여수 해양경찰교육원 입소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회재 의원 ⓒ 시사매거진 2580
▲김회재 의원 ⓒ 시사매거진 2580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진천에서 머물렀던 아프간 특별기여자 391명이 이날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 입소할 예정이다.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 입소한 특별기여자들은 내년 2월까지 사회적응 교육 및 직업교육 훈련 등을 거쳐 한국 사회 적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아프간 특별 기여자들은 ‘기적의 탈출’로 지난 8월27일 입국해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두 달 동안 임시 수용 생활을 하며 심리적인 안정을 취해왔다.

이들은 이번에 여수에서 정착을 위한 직업교육 등을 마치면 취업과 1회 5년의 체류가 가능해진다.

정부는 특별기여자들이 취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거주(F-2) 체류자격을 부여하는 내용의 출입국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했고, 26일부터 시행됐다.

아프간 특별기여자와 가족의 국내정착 지원을 위한 정부합동지원단은 다음 달 1일 출범해 아프간 특별기여자와 가족에게 한국사회 이해교육, 사회적응, 취업 등 국내 정착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한다.

김 의원은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이 여수로 온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면서 “특별한 기여에는 특별한 지원이 필요한 만큼 여수가 대한민국의 품격과 국격상승을 대표해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은 가족단위로 79가구 391명이며, 절반 이상인 238명(60.8%)이 미성년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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