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충청북도 행복마을사업 2단계 사업비 확정
2021년 충청북도 행복마을사업 2단계 사업비 확정
  • 유정민 기자 sism2580@daum.net
  • 승인 2021.11.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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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민 기자] 충청북도는 2021년 행복마을사업 2단계 20개 마을에 대한 차등 지원규모를 최종 확정했다.

▲ ⓒ 시사매거진 2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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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단계 사업에 참여한 20개 마을의 현장평가와 지난 12일 충청북도자치연수원에서 개최한 경연대회 결과를 합산한 결과, 제천시 지곡마을 등 12개 마을이 최우수상을 받아 2단계 사업비로 각각 3천만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옥천군 인정마을 등은 2천만원, 단양군 외중방리마을 등은 1천만원씩을 지원받게 됐다.

행복마을사업은 도 자체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저발전 시군 마을의 주민화합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지금까지 7년간 총 142개의 마을이 참여했다.

도는 올해부터 1단계 지원액을 3백만 원에서 5백만 원으로 확대해 소규모 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하고, 평가를 거쳐 2단계 사업비로 20개 마을 모두에 1~3천만 원씩 차등 지원한다.

행복마을사업은 주민 화합행사, 공동작업, 작은 음악회, 어르신 생신잔치 등 공동체 활동을 통해 귀촌인과 원주민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화기애애한 마을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대판 작은 새마을운동을 연상케 하고 있다.

▲ ⓒ 시사매거진 2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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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코로나19로 다함께 모여서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이 불가능할 것 같았지만 20개 마을 주민들은 힘들다고 주저앉거나 멈추지 않고 행복마을을 가꿨다.

마을청소, 하천정비, 재활용품 분리함 설치, 꽃길조성, 조경수 식재 등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은 물론, 문화공원, 마을표지판 설치, 쉼터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마을의 모습을 바꿔 나갔다.

이시종 지사는 “행복마을사업은 저출산·고령화로 인구 소멸위기에 처한 농촌마을에 공동체 회복과 활력을 불어 넣고 주민화합을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앞으로도 행복마을사업을 지역균형발전의 초석으로 삼아 도민의 삶이 더욱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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