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7개국 대사 등과 국제개발협력 현안 논의
산업부, 27개국 대사 등과 국제개발협력 현안 논의
  • 김초롱 기자 sism2580@naver.com
  • 승인 2021.11.2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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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에너지 ODA(국제개발협력) 네트워킹 데이’개최

[김초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국제개발협력(ODA)의 네트워킹 場을 마련하고, 산업․에너지 ODA의 對국민 홍보를 위해, 11월 24일(수),「산업․에너지 ODA 네트워킹 데이」행사를 개최했다.

▲ ⓒ 시사매거진 2580
▲ ⓒ 시사매거진 2580

 

이번 행사는 산업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하 ‘본부장’), 27개국 대사 및 ODA 관련 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유도했다.

금번과 같은 대규모 대사 간담회 및 ODA 홍보행사는 처음으로, 산업부는 정례 개최를 통해 브랜드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➊산업‧에너지 ODA 홍보 및 성과‧사례 발표, ➋주한 대사관 간담회, ➌ODA 협력사례 발표(온라인) 등으로 구성되어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었다.

그간 추진한 산업·에너지 ODA 사업의 실적 등을 소개, 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해 산업·에너지 ODA 성격을 반영한 맞춤형 영상 제작 발표하고,산업‧에너지 ODA 협력국, 주한 외국대사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ODA 관련 건의‧답변, 협력 필요사항 협의하고, ODA 추진 사업 중 우수사례 및 산업․에너지 ODA 현장의 생생한 영상을 포함하여 발표했다.

특히, 주한 대사관 간담회를 통해 ODA 관련 개도국의 건의 및 협력 사항(6건) 등을 협의하였다.

여한구 본부장은 간담회 발언을 통해, 산업‧에너지 ODA가 그간 2,100억원의 예산 지원을 통해 개도국의 경제발전과 개도국 국민의 깨끗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도와왔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글로벌 ‘연대와 협력’의 비전 실천을 위해 한국이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며, 이를 위한 산업부 ODA의 3대 중점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상생의 ODA 추진을 통해 개도국의 경제발전 뿐만 아니라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및 수출도 지원하는 상호 윈윈(Win-Win)의 성과가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히고, 디지털 분야 ODA를 확대함으로 우리의우수한 산업기술 및 경험 전수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심화되고 있는 디지털 불평등의 해소와 개도국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그린‧기후변화 대응 분야 ODA 확대를 통해, 개도국의 기후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킴으로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 정부가 국내 요소수 수급의 어려움에 대응하여 수입 지체 조기 해결 및 수입 대체선 발굴을 위해 외교‧통상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음을 언급하고,한국의 요소수 수입 대체선 발굴과 관련하여, 간담회에 참석한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요소수 생산국들의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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