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식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이자 국민의힘 원내부대표인 김예지 의원이 2021년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국민의힘은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고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을 위해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국정감사의 품격을 높이고, 대한민국 발전과 민생정치 실현을 위하여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김예지 의원을 2021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예지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문화예술분야에서 소외된 장애인의 문화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관련 예산과 인력의 부족함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더불어 체육계의 고질적인 악습과 비리를 지적하고 개선책 마련을 요구하는 등 장애인의 스포츠 향유권을 증진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또한 장애인, 노인, 저소득층 등이 관광과 여행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공사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며, 국립장애인도서관이 본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인력 및 예산의 증원과 함께 신청사 건립계획의 조속한 진행을 촉구했다.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김예지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국정감사이니만큼 정부 정책에서 드러난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동시에, 장애인 등 우리 사회의 소수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야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비례대표이자 피아니스트 출신인 김 의원은 이번 수상을 포함해 복지TV의 대한민국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 아름다운말 선플상, 쿠키뉴스 선정 2020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국정감사 NGO모디터단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 2020년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의원 등 현재까지 10개의 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