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금융감독원장 금융플랫폼 간담회 개최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금융플랫폼 간담회 개최
  • 김초롱 기자 sism2580@naver.com
  • 승인 2022.01.26 22: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초롱 기자] 26일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금융플랫폼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금융플랫폼 발전 지원 방향을 설명하고, 금융플랫폼 관련 이슈 및 업계 애로사항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 시사매거진 2580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 시사매거진 2580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금융산업도 플랫폼 비즈니스가 확산되고 제조와 판매가 분리되는 등 구조적 변화가 본격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하고, 테크(Tech)기업과 기존 금융회사가 다 같이 새로운 시장과 부가가치를 만들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확대 균형”으로 나아갈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면서 테크기업과 금융회사가 동반 성장 할 수 있는 “넓고 평평한 운동장”을 만들기 위한 금융플랫폼 발전 지원방향을 발표하였다.

우선, “동일 기능, 동일 규제”의 대원칙 하에 금융플랫폼 감독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주요국의 최근 규제 사례를 연구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금융중개 관련 일반적 규율체계를 금융위 등과 적극 검토하고 이를 통해, 테크기업과 금융회사 간 공정한 금융플랫폼 영업환경이 확립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디지털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한 금융회사의 혁신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회사의 부수업무 확대 검토, 규제 샌드박스를 활용한 서비스 테스트 지원 등 금융의 新사업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금융회사 계열사 간 정보공유와 핀테크기업 투자 제한을 개선하겠다고 하였다.

끝으로, 금융플랫폼에 있어 건전한 성장을 위한 이용자보호와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금융상품 추천에 활용되는 알고리즘이 소비자에게 불리하게 운영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간편결제(전자금융업) 수수료가 합리적 기준에 따라 산정․부과 되도록 유도하고, 수수료 공시시스템도 구축하는 한편,금융플랫폼이 디지털 복원력을 확보하고 사이버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1225호 (가양동, 골드퍼스트)
  • 대표전화 : 02-2272-91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남규
  • 법인명 : 시사매거진2580
  • 제호 : 시사매거진2580
  • 등록번호/등록일 : 서울 다 06981 / 2004-06-02
  • 등록번호/등록일 : 서울 아 03648 / 2015-03-25
  • 발행일 : 2004-06-02
  • 총재 : 이현구
  • 회장 : 김태식
  • 발행인 : 김남규
  • 편집인 : 송재호
  • 시사매거진2580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시사매거진2580.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smgz2580@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