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다이너마이트 청년선대위 ‘시민대변인단 일파만파’가 오늘(27일) 공식 출범했다.
시민대변인단 일파만파(공동단장 김영미, 김승현)는 이재명을 지지하는 대한민국 시민 누구나 명예대변인이 되어 글과 동영상, 만평 등을 게시할 수 있다.
그동안 다이너마이트 청년선대위는 리스너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시민 의견을 소중히 경청하고, 그 뜻을 받들어 이재명 후보의 공약으로 발전시켰다. 다이너마이트 청년선대위는 단순히 목소리를 듣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말씀의 장을 열어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일파만파 공식 홈페이지는 ipmp.or.kr이다. 시민대변인들께서 대변인이라는 이름으로 생산한 콘텐츠를 집적시키는 동시에 널리 전파하는 플랫폼이다. 일파만파(一波萬波)는 말 그대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홍보 창고와 나팔이 될 것이다.
김영미 공동단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민대변인단 일파만파는 ‘나를 위해’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열린 공간인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 마음껏 자신의 생각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동단장을 맡은 김영미 변호사는 일명 ‘도가니 사건’으로 불리는 광주인화학교 성폭력피해자 공동변호인단으로 활동한 현직 변호사로, 현재 성폭력위기센터 이사를 맡고 있다. 김승현 단장은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 출신으로 전 서울시 정무보좌관, 국회 보좌관을 역임했다. 민형배 의원(광주 광산구을)은 시민대변인단 책임의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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