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균형 되찾을‘2026 인천시 건축기본계획’, 공청회 열어
도시균형 되찾을‘2026 인천시 건축기본계획’, 공청회 열어
  • 김양우 기자 sism2580@daum.net
  • 승인 2022.05.1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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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화, 4차 산업혁명, 기후변화와 안전, 건축자산 보전 등 지역 현안 담아

[김양우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17일 인천시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 호텔 15층과, 인천시 공식 유튜브 방송을 통해 2026년을 목표로 하는 ‘인천광역시 건축기본계획(안)’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 시사매거진 2580
▲ ⓒ 시사매거진 2580

 

인천시 건축기본계획은 ‘건축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이며, 미래 건축 정책의 방향을 담는 5개년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3월에 용역을 착수해 약 1,400명 시민 및 전문가 인식조사와 군·구 현장 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TF(태스크포스)팀 3개 분과에서 총 7회 논의를 거쳐 이번 기본계획(안)을 수립했다.

기본계획(안)에는 시의 건축분야의 현안인 △저출산·고령화 시대 △4차 산업혁명 △기후변화와 건축안전 △건축자산 보전 등 지역 사회·문화 변화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건축정책을 담았다.

이번 기본계획에서는‘시민의 삶을 포용하고 도시 균형을 되찾는 인천건축’이라는 미래상과 이를 위한 3대 목표를 설정했다.

3대 목표는 △생활공간 단위 공공건축 혁신과 건축경관 관리로 지역활력 창출 △건축성능 향상을 통해 미래로 연결되는 지속가능한 인천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건축문화, 소통과 기회가 보장되는 건축산업이다.

이번 2026 인천광역시 건축기본계획은 오는 7월 시의회 의견청취와 건축위원외 심의 등을 거쳐 최종 확정 후 공고할 예정이다.

정동석 시 도시계획국장은 “공청회에서 시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2026 인천광역시 건축기본계획’이 내실 있게 수립될 것을 기대한다.”면서 “이번 계획을 기초로 인천시의 건축·공간이 균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공청회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참여가 곤란한 경우 인천시 유튜브 채널( http://www.youtube.com/user/icncityhall) 온라인으로 생중계를 열어두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당일 오후 2시 인천시 유튜브 채널에 접속해 시청할 수 있으며, 댓글로 의견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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