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 경기도당위원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 만나 ‘경(기도)-제(주도)’ 살리기 프로젝트 제안
박정 경기도당위원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 만나 ‘경(기도)-제(주도)’ 살리기 프로젝트 제안
  • 송재호 기자 sism2580@daum.net
  • 승인 2022.06.2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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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제주도, “스타트업, 에너지, 농·수산물, 교육 등 업그레이드 해 성과 도출할 것”

[송재호 기자] 경기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 간 ‘경제 살리기’ 프로젝트가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 ⓒ 시사매거진 2580
▲ ⓒ 시사매거진 2580

김동연 경기도지사직인수위원회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박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은 지난 22일,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을 만나 경기도와 제주도의 앞글자를 딴 ‘경제’살리기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박정 위원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사전에 내용을 협의하고, 경기도지사직인수위원회 상임고문 자격으로 면담에 나섰다.

박정 위원장이 먼저 제안한 경제협력은 ‘경제’살리기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기존 경기도-제주도 간 창업, 청정에너지, 농·수산물, 교육 등 분야 협력을 업그레이드 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각 도가 운영하는 플랫폼을 활용해 당장 협력을 시작할 수 있는 분야부터 우선 추진하고, 전기차, 드론, 바이오헬스 등 첨단산업과 관련된 새로운 상생협약 내용도 담았다.

관광협력은 ‘제주도 한달살기’와 ‘경기도 한달살기’를 각 도가 상호 지원하자는 내용이다.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면서 해외는 물론 국내관광 활성화가 기대되는 상황을 적극 활용, 워케이션을 제대로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나아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 관광부처 및 기관과 협업을 통해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자는 제안도 담겼다.

마지막으로 ESG협력은 양 도내 기업간 ESG협력을 이끌어내고, 이를 지방정부 차원의 협력으로 확대하자는 내용이다. 경기도 내 파주 LGD, 화성 삼성전자와 성남 테크노밸리 등 기업과 제주도의 카카오 등이 ESG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양 도가 지원하자는 것이다.

박정 위원장은 “빠른 시일내에 실무 차원의 협력을 추진하고, 이후 양 도지사가 직접 만나 구체적인 사안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면 좋겠다”며, “민주당 지방정부 간 협력 통해 당은 물론 대한민국에 새로운 활기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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