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준 도의원, “소방분야에도 최첨단기술 신속하게 도입해야”
박선준 도의원, “소방분야에도 최첨단기술 신속하게 도입해야”
  • 김종필 기자 jp2707@hanmil.net
  • 승인 2022.10.1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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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살리는 AI, 빠른 도입으로 도민 생명‧재산 보호 필요

[김종필 기자] 전라남도의회 박선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2)은 18일 제3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도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최첨단 기술의 적극적인 도입과 지원 강화”를 주문했다.

▲ ⓒ 시사매거진 2580
▲ ⓒ 시사매거진 2580

 

이날 박선준 의원은 “전남소방본부는 올해에도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종합우승,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 발표대회 전국 1위 등의 실적을 기록하며 도민들에게 최상의 소방 서비스 지원을 위하여 노력해 가고 있다”며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소방분야에 최첨단 기술을 도입하는 부분이 미진하다”고 지적하며 “인공지능 구급차와 119신고시스템 등의 도입”을 제안했다.

인공지능 구급차는 기존 응급의료체계의 기술적, 시간적,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는 인공지능 응급의료시스템으로 환자의 상태와 이동시간, 병원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적 이송병원을 선정하고 최적의 경로를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환자 치료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형 119신고시스템은 신고 접수자가 체계적이고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신고내용과 재난 상황의 음성데이터를 텍스트로 변환하는 시스템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효과적인 초동대처를 할 수 있는 기술이다.

박선준 의원은 “우리 전남도는 고령화 속도가 타 시도보다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을 뿐 아니라 취약한 의료환경 여건으로 중증 응급환자 전원조치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타 시도에서 시험 운행 중인 인공지능 구급차와 119신고시스템을 개발 초기단계라는 이유로 도입 시기를 차일피일 미루기보다는 빠른 시일내에 도입하여 현장 실증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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