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준 2차관, 겨울철 전력수급 현장 점검
박일준 2차관, 겨울철 전력수급 현장 점검
  • 김진규 기자 sism2580@naver.com
  • 승인 2023.01.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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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전력수급 현장 근무자 격려

[김진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2차관은 1.24일(화) 서울복합발전소 및 중부변전소를 방문하여,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 ⓒ 시사매거진 2580
▲ ⓒ 시사매거진 2580

 

최근 전력수요는 지난해 연말과 금년 연초 사이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12월 4~5주차에는 한파와 폭설로 역대 최고인 94.5GW를 기록한 반면, 1월 1~2주차에는 기온이 평년 수준을 웃돌면서 85GW 내외를 유지했다.

한편, 설 연휴 기간은 조업률 하락으로 전력수요가 낮은 시기이나, 1.25일(수)부터는 조업률 회복과 함께 한파에 따른 난방수요 증가로 전력수요가 다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1.25일(수) 오전은 큰 폭의 전력수요 상승과 함께 설 연휴 정지상태였던 다수의 발전설비가 재기동하는 시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차관의 금번 현장방문은 다수의 발전설비 재가동 시점을 앞두고, 서울시에 전력을 공급하는 핵심 시설인 서울복합 발전소와 중부 변전소의 운영·관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박 차관은 현장 상황을 점검하면서 “수일 이상 정지상태였던 발전설비가 재기동하는 시점에 불시고장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하고, “전력 유관기관은 발전설비 불시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설비 관리와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중부발전 임양수 서울본부장은 “발전현장은 설 연휴에 관계없이 급전(給電) 지시가 있을 경우 언제라도 즉시 발전 가능하도록 24시간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남은 겨울철 전력수급 기간(’22.12.1~’23.2.28일) 긴장을 늦추지 않고 전력공급에 차질없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설 연휴 기간에도 발전소 운영을 책임지는 교대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설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묵묵히 발전 현장을 지켜주시는 근무자 어려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사의(謝意)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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