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규 기자] 국제원자력기구(이하 ‘IAEA’)는 한국시간으로 5월 31일(수), 18시경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1차 시료 분석결과에 대한 확증 모니터링 보고서(Corroboration Report)를 발표하였다.
이번 확증 모니터링 보고서는 지금까지 IAEA 모니터링 TF가 후쿠시마 원전 안전성 검증과정에서 발표한 6번째 보고서이다.
IAEA는 이번 보고서에서 도쿄전력의 오염수 분석 방식과 분석 능력 등에 대한 검증과 관련하여 참여 실험실의 시료 분석 결과를 비교하여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였다.
시료는 도쿄전력의 ALPS로 처리된 오염수가 저장된 탱크(K4-B)에서 채취(’22.3월)하여 28개 주요핵종과 주요핵종에 포함되지 않는 추가 핵종(58개)에 대하여 각 참여 실험실에서 분석하였다.
도쿄전력과 각 참여 실험실이 제출한 결과에 대하여 IAEA는 데이터 확증을 위하여 상호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IAEA는 확증 모니터링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향후 IAEA 모니터링 TF는 오염수 배출 관련 모든 안전성 검토 대상 분야에 대한 최종 결론을 담은 종합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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