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규 기자] DMZ평화네트워크(이사장 류종열)가 8월 19일 40여명의 평화활동가들을 대상으로 및 “평화통일 역사탐방”을 진행했다 .

이날 탐방일정은 경기도 연천군· 파주시 일대의 민간인 통제구역 내에 있는 비룡전망대와 1.21무장침투로를 비롯하여 경순왕릉과 호로고루성 , 황포돚배등을 탐방하면서 접경지역의 평화역사와 접경지역 DMZ보전을 다시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로 마련하였다.
DMZ평화네트워크 류종열 이사장은 “이번 탐방은 접경지역에서 평소 일반인들이 쉽게 가지 못하는 곳을 선정해서 DMZ 보전과 연구 및 조사 탐방의 의미를 부여하고 잊혀진 역사를 배우는 시간으로 잊혀진 역사 만큼 아픈 역사가 없기에 이를 일반인들에게 지속적으로 상기하는 것이 우리들의 또 하나의 목표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손경자씨은 “쉽게 경험해보지 못한 장소를 탐방함으로써 보다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 땅에 서려있는 한국전쟁의 아픔과 분단의 현실을 체특하면서 정전 70주년의 해로 평화와 안전을 절실하다는 것을 느껴고 우리들 또한 기성세대로 후손들에게 한반도에 평화와 통일의 결실을 물려줄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DMZ평화네트워크는 2023년 하반기 사업으로 ① DMZ 평화포럼 ② DMZ 평화탐방③ 금강산 옛길걷기 ④ 회원역량강화 아카데미 ⑤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하는 DMZ 평화탐방 및 교육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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