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10월 2일부터 3일까지 美 시카고에서 개최된 「FIA 선물·옵션 엑스포」에 참가하여 현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KRX 파생상품시장을 홍보했다.

국제파생상품협회(FIA, Futures Industry Association)가 개최하는 세계 최대의 파생상품 행사로, 주요 글로벌 거래소, 증권사 및 선물사 등 약 80개 기업이 참가하고 5,000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거래소는 이번 행사에서 부스 운영, 행사장 홍보 포스터 설치, 1:1 세일즈 활동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국내 파생상품시장 인지도 제고 및 잠재고객 발굴 도모했다.
특히, 월요일 만기 코스피200 위클리 옵션 상장 및 자체 야간시장 개설 준비 등 파생상품시장 선진화를 적극 홍보했다.
더불어, 해외거래소와 간담회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쉽 강화하고,이경식 파생상품시장본부장(부이사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AI 등 신기술 도입으로 변모할 파생시장의 미래를 확인하고 글로벌 규제동향을 파악하게 됐다” 며,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제도개선 및 적극적인 최신 기술 도입 등 글로벌 K-파생시장으로써의 입지를 견고히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언급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258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