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발달은 모든 라이프에 변화를 주었다. 더욱이 최근에는 인터넷전화가 보급되고 영상회의서비스가 강화되면서 멀리에서도 영상을 통한 회의가 가능해지면서 회의를 위한 이동거리가 없어져 업무능률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 및 대기업의 경우 이러한 경향이 많아지면서 이에 따른 미래형 패킷 통신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영화에서 자주 등장했던 영상회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것이다. 차세대 기술로 평가받는 영상회의의 한국 현주소는 어느 정도 일까?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007년 설립된 (주)지니테크는 벤처기업으로서 이미 2009년 지식경제부 IT우수기술지원사업 우수업체로 선정되는 등 주목을 받고 있어 방문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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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주 연구소장 ⓒ지니테크 |
세계적 솔루션과 견주어도 손색없어...
2013 대한민국 R&D대전 전시회에서 우수사례발표를 갖기도 했던 이 회사는 지난해 많은 관공서와 지방 자치단체에 IPT품질관리시스템을 구축,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R&D를 바탕으로 뛰어난 개발수행 능력을 보이고 있으며 이미 국내 주요 기간통신사업자의 인터넷전화 프로토콜인 SIP, H.323과 RTP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품질측정 및 관리 솔루션에서 인정을 받아왔으며, 지난해 공공기관의 솔루션과 영상회의 품질모니터링솔루션을 완성해 냄으로써 다시 한번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세계적인 미디어 분석 및 품질평가 방법의 표준화추세에 맞는 실시간 트래픽 모니터링을 통한 호분석 및 통계, 통화품질 평가 및 통계에서는 업계내에서도 손꼽힐 만큼 기술력이 뛰어나다.
지니테크의 김종주 연구소장은 “VoIP와 mVOIP(mobile-VOIP) 기술을 이용하여 인터넷망을 통해 음성과 영상을 주고받는 인터넷 전화가 보편화되고 VoLTE, IMS, 070서비스, 영상회의 서비스등에 확대 적용되면서 음성 및 영상회의 품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런 추세에 따라 인터넷 전화 및 영상회의에 대한 실시간 품질 측정 및 관리솔루션(모델명:GenieVQMS & GenieVCQMS)의 선두기업으로서, 한 차원 높은 시그널링 분석 기술과과 음성통화, 영상회의 통화 품질 측정 및 분석 기술로 차세대 패킷 통신 서비스의 품질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회사의 강점으로 실시간 인터넷전화 및 영상회의 품질관리 솔루션에 기반한 통화 및 영상회의 품질 모니터링, DDoS 및 국제전화불법호 검출 및 모니터링, 기간통신사, 공공기관 및 기업을 통해 검증된 성능 및 안정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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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GenieVCQMS에 기반 한 실시간 영상회의 통화 품질관리 솔루션은 최고로 꼽히고 있다. 영상회의통화에 특화된 실시간 영상통화 품질 모니터링을 통해 장비의 상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이 가능하며, 원-클릭 사전 확인점검 기능으로 실제 영상회의를 해보지 않고서도 영상회의의 품질과 네트워크 품질을 측정가능하여 사전점검 기능을 통한 장애 상황 사전 확인이 기능하다는 것이다. 아울러 각 영상회의통화 시스템(MCU,CODEC)에 대한 정보를 DB화하여 시스템에 대한 자원관리가 가능하며 실시간 장애 모니터링을 통한 즉각적인 정애 대응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중요한 영상회의 진행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장애에 대한 사전적 점검과 관리가 가능하다는 뜻으로, 끊임없이 진화하는 인터넷 전화와 영상회의통화 시장에서도 이 업체의 솔루션은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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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니테크의 비즈니스 모델은 인터넷전화 실시간 품질관리 시스템,국제전화 불법호 검출 및 차단시스템, 영상회의 관제 및 Proactive솔루션, Web Based EMS, 070 CRM, 녹취솔루션, 트래픽 모니터링 솔루션, 임베디드 Call Manager개발, RTP Analyzer 등이다. 현재 각 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업체는 지속적으로 매출증가를 기록, 지난해는 전년도 대비 매출 2배를 넘어서기도 했다. 올해에도 1.5배의 매출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하는 김종주 연구소장은 “차별화한 제품 전략을 수립해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서비스 품질이 우수하고 가격경쟁력을 갖춘 인터넷 전화 및 영상회의통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부단한 연구 노력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라 강조했다.
권태홍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