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코레일 삼봉(도담관리역)과 함께 평소 기차여행 기회가 적은 다문화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영월로 '해피트레인'을 다녀왔다고 지난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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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 해피트레인(Happy Train)’은 여행에서 소외된 사회적 약자에게 기차여행의 기회를 제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코레일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단양 도담삼봉역에서 주관하고, 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최로 군으로부터 총20가족을 추천받아 37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단양 도담역에서 기차를 탑승, 출발하여 경북 영주·분천, 강원도 철암·영월을 방문해 청령포 등 유적지를 답사하고 돌아왔다.
장성숙 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행사가 단양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좋은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도담관리역장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김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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