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교육지원청에서는 7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돌봄전담사와 제천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을 대상으로 부처통합 돌봄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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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정부에서는 학부모의 자녀 보육 부담 및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초등 방과후 돌봄교실 확대 운영을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그래서 금년부터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 중 희망하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오후 돌봄을 실시하면서 일선에서 직접적으로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초등학교 돌봄전담사와 제천시 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의 역할이 커지고 있어 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시의 돌봄담당자 대한 돌봄역량을 강화하고 하절기 돌봄 교실의 안전 운영을 강조하기 위하여 개최하게 됐다.

연수강사로 참여한 하소아동복지관 백영숙 관장은 『행복한 돌봄운영을 위한 학교와 지역사회의 역할』이란 주제의 특강을 통해 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시가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 운영하여야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제천교육지원청 이성범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자녀를 맡기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초등돌봄교실과 지역아동센터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돌봄교실 전면시행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근무해 줄 것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제천 김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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