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암각화박물관, 여름방학 맞아 ‘숲 속의 박물관 학교’ 열어
울산암각화박물관, 여름방학 맞아 ‘숲 속의 박물관 학교’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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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7.2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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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이다~우리 모두 숲 속 박물관 가자!”

여름방학을 맞아 ‘숲 속의 박물관학교’가 울산암각화박물관과 반구대 일원 등에서 열린다.

울산암각화박물관(관장 이상목)은 8월 9일, 23일 2회에 걸쳐 울산암각화박물관과 반구대 일원 등에서 ‘숲 속의 박물관학교’를 연다고 밝혔다.

온 가족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숲 속의 박물관학교’는 대곡천 일대의 식물과 곤충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오는 8월 9일, 23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9일에는 ‘양분을 만들어 운반하는 잎과 줄기’를 주제로, 식물의 줄기로 비눗방울놀이를 통해 식물 줄기의 이동통로인 물관과 체관 등의 기능을 이해하고, 숲 속의 낙엽을 이용해 그림을 그려 전시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23일에는 다리가 8개인 절미동물 거미와 다리가 6개인 곤충의 차이를 알아보고 거미줄 놀이를 통해 거미줄의 기능을 이해하고 거미와 곤충 모양 목걸이를 만들어보는 ‘거미는 곤충이 아닌가요?’가 진행된다.

신청은 7월 30일부터 8월 6일까지 울산암각화박물관 누리집(www.bangudae.ulsan.go.kr)으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대상은 만 5세 이상 유아 동반가족 등 40명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이상목 관장은 “우리 박물관이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곡천 일대에서 자생하는 식물과 곤충에 대해 알아보고 자연을 소중하게 여기며,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어린이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교육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암각화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229-4791) 문의하면 된다.

백만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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