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대하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으로 ‘진짜 이순신’을 만난다!
KBS 대하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으로 ‘진짜 이순신’을 만난다!
  • 박철성 dhns@naver.com
  • 승인 2014.08.3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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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성 대기자] 최근 1,600만 관객동원이라는 신기록으로 한국영화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영화 ‘명량’으로 인해 성웅 이순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처럼 21세기에도 준비하는 리더, 실천하는 리더 이순신에 대한 갈망을 반영하듯 이순신은 여전히 불멸이다.

위기의 시대에 32세라는 늦은 나이에 관직에 나가 권력욕과 부패로 얼룩진 정치에 타협하지 않고 몇 번의 좌천 파면 백의종군을 반복하며 전장에 나섰던 장군의 인생은 고난의 역사였다. 불리한 상황에서도 조선을 침범해 온 왜군과 맞서 싸우면서 임금과 백성에 대한 신의를 저버리지 않은 이순신!

한편 최고 시청률 33%, 제작비 500억 투입, 엑스트라 15,000명 최다 출연한 10년 만에 재탄생 된 KBS 대하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은 2004년, 방송사에 남을 숱한 기록을 남겼다. 또한 당시 신인이었던 김명민을 발굴하여 대한민국 명품배우의 반열에 올려놓으며 2005년 KBS 연기대상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에 ‘임진왜란 해전사’로 유명한 이순신연구가 해군사관학교 이민웅교수, KBS1 ‘역사저널 그날’ 진행자이자 건국대 사학과 신병주교수, 현재까지 가장 완전한 형태로 완역된 난중일기를 집필한 여해고전연구소 노승석소장 등 이순신 전문가와 소설가 박범신 등, 명사들이드라마에서는 다뤄지지 않은 이야기, 여전히 논쟁이 있는 이야기, 지난 10년 사이 새롭게 고증된 이야기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의 해설을 통해 ‘다시 보는 불멸의 이순신’은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새로운 이순신을 만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드라마에 인문학 강의를 접목시킨 첫 시도로, 드라마 시청의 이해도를 높여 감동과 재미를 더해줄 KBS1<다시 보는 불멸의 이순신>은 오는 9월 1일부터 매주 월~목 밤 11시 40분부터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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