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성 대기자] KBS는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창원시와 함께 오는 10월 19일(일) 오후 7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2014 K-Pop World Festival in Changwon」를 개최한다.
올해로 제 4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미국, 영국, 칠레, 멕시코, 이스라엘, 체코, 몽골, 라오스, 일본 등 총 61개국 70개 재외공관에서 개최된 지역예선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15개 팀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년도 참가자들보다 수준 높은 실력을 갖춘 팀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퍼포먼스 부문 참가팀들은 단순한 커버댄스가 아닌, 직접 노래를 부르는 동시에 안무까지도 선보여 완성도 있는 무대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참가자들은 10월 14일 입국하여 15, 16일 이틀간 강남의 녹음실에서 음원제작을 위한 녹음을 진행된다.
한편, 본선 진출자 15개 팀은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과의 깜짝 만남을 갖는다. 특히 ‘2014 K-Pop World Festival in Changwon’ 예선에서 가장 많은 참가자들이 방탄소년단의 곡을 선택해 새로운 한류 열풍의 주역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이에 방탄소년단은 본선 진출자 15개 팀에게 한국의 대표적인 간식들을 소개하고, K-POP문화에 대해 함께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또한 본선 무대가 펼쳐지는 창원을 방문한 참가자 15팀은 창동예술촌, 마산어시장 등 창원의 대표적인 명소를 탐방하며 창원의 지역 문화 투어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