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역사박물관 하반영 작품전 “공명(共鳴)”
군산근대역사박물관 하반영 작품전 “공명(共鳴)”
  • 시사매거진 2580 dhns@naver.com
  • 승인 2015.01.1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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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ews]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는 장미갤러리에서 ‘한국의 피카소’로 통하는 국내 최고 원로작가인 하반영 화백 작품전 ‘공명(共鳴)’을 전시중이다.

ⓒKoreaNews

전시는 지난 1월 6일을 시작으로 4월 5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하반영 화백의 기증작품 중 세밀한 붓 터치의 사실주의 화풍이 고스란히 살아있어 고전적이며 아름다운 기품이 품겨 나오는 정물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박물관에서는 근대산업유산 예술창작벨트 조성사업으로 복원된 근대건축물중 하나인 장미갤러리를 활용하여 지난해 6월부터 1층은 화구 전시 및 관련 영상을 상영하는 하반영 자료실로, 2층은 상설전시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하반영 화백은 7세때 수묵화를 그려 천부적 재능을 인정받으며 이후 국내외를 주유하며 민족과 자연을 소재로 한 그림을 그려왔고, 개인전 50회, 해외 초대전 10회, 국제전 150여회를 치른 바 있다.

특히, 2013년 군산시에 작품 100점을 기증하여 군산시민 뿐만 아니라 많은 관람객들에게 그의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발걸음을 해준 관광객들에게 전시주제인 ‘공명(共鳴)’처럼 따뜻한 울림을 통하여 사랑이 전달되는 뜻 깊은 전시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작년 한 해 동안 30여회의 다양한 전시 및 공연을 통하여 살아있는 박물관을 운영하고 자 노력하였으며, 개관 이후 40개월만에 누적 관람객 94만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매월 평균 3만여명이 방문, 군산 원도심 활성화와 근대문화사업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박물관 인근의 7개 건물이 테마단지화되면서 전국적인 가족단위 체험공간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주말에는 입장권 예매를 위해 길게 늘어선 관람객의 모습이 이제는 익숙한 풍경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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