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구 기자] 광주광역시는 2015년 지방보조금을 지원할 민간단체·법인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 대상 사업은 민주화운동선양 공익사업, 취약계층근로자 근로조건개선, 외국인 근로자 지원사업, 자연환경보전지원, 식생활교육지원 등 37개로 총 14억원 규모다.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소재하고 활동하는 법인, 단체 등이 응모할 수 있다.
신청 서식은 시 홈페이지(누리집, www.gwangju.go.kr)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30일까지 공모사업 소관 실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2월 25일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법령에 따라 지원대상자 선정 방법이 다르게 규정된 경우 등을 제외하고는 지방보조사업에 대해 공모하고, 이번 공모 외에도 전문성이 고려되는 보조사업에 대해 각 실과에서 개별 공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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