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아리울 어린이집 42만원 성금기탁

아기천사들의 이웃돕기 성금 전달

2015-01-31     안상민 기자

[안상민 기자] 군산시는 최근 미장동 소재 아리울 어린이집(원장: 이은영)에 다니는 유아 60명은 손수 모은 42만원의 성금모금함을 수송동주민센터(동장 동태문)에 전달하였다.

아리울 어린이집은 매년 원생들이 소정의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돕기 실천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가는 산타 행사’를 통해 원생들이 직접 기부한 성금을 기탁하였다.

이은영 아리울 어린이집 원장은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자기보다 어려운 친구들을 돕기 위해 모은 것으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며 성장하는 바람으로 소정의 금액을 전달하게 되었다” 고 성금을 전달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대신해서 전해주었다.

동태문 수송동장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모은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을 가득 담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누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 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