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 '전담 수사체제 확립' 전문성 강화

2015-02-01     안상민 기자

[안상민 기자] 익산경찰서(서장 강황수)에서는 지난 1월 30일, 4대악 전담 수사체제 확립을 통한 수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여성청소년 통합수사팀”을 운영하기로 했다.

기존 여성청소년과는 여성보호계와 아동청소년계로 세분화된 기능 구분이 효율적인 운용을 저해한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또한 가정폭력 수사 및 사후관리 필요성도 제기 되어 왔다.

이에 따라 익산경찰서는 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과 실종수사를 포함, 팀별 구분없이 통합적으로 수사하는 “여성청소년 통합수사팀을 운영”하기로 한 것.

강황수 서장은 “여성청소년 통합수사팀 출범으로 인해, 아동학대 등 여성청소년 사건에 보다 전문적인 대응 및 재발방지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국민 요구에 부응하는 스마트(SMART) 치안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