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대비 먹는물 공동시설(약수터)수질관리 강화

2015-02-08     이정선 기자

[이정선 기자]군산시는 설․명절을 맞이하여 2월 6일 지정 약수터인 장군산 약수터와 임피남산 약수터 2개소에 대하여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시설물 점검 및 주변 환경 정비 등을 하고 있다.

현재 군산시는 장군산(구암동 소재, 일명 오리알)약수터에 차양시설 및 미생물(일반세균․대장균) 99.9%를 살균할 수 있는「자외선 살균기」를 설치하고, 매월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게시판에 알리어 연중 안전하고 깨끗한 음용수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1일 약 150명 이상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애완동물 동반을 자제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등 자율적으로 공중도덕을 지켜줄 것을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수진 환경위생과장은 “설․명절을 대비하여 약수터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믿고 마실 수 있는 약수터를 만들고,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도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